오늘 와이프한테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권 주고

5시간 동안 자유시간 얻어서 빈티지 윤활했습니다.

ㅡㅡ;

 

윤활관련 글들을 읽다가 이상한나라동화님의 말씀이 눈에 띄더군요

왠간히 미치지 않고서는 윤활하는게 아니라고

와~~ 정말 3시간동안 꼼짝도 안하고 스티커작업과 윤활하는데

도를 닦는 기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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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님이 밥솥신공으로 윤활하셨다고 했는데

밭솥에 밥이 없더군요 ㅠ.ㅠ

 

그래서 밥을 했습니다. (나중에 와이프가 놀래더군요.. ㅡㅡ)

중간에 윤활하느라 스위치만 먼저 분해하고

밀리텍 윤활유를 스프링에 바르고 쉐키쉐키 했습니다.  그리고 밭솥에 30분 윤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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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솥에 넣고 남은 시간동안

나머지 스위치 스티커 작업을 했습니다.

와~ 정말 105개 하는데 시간이 후딱 지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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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작업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세요.

두번다시는 못할 것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