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토요일날도 어김없이 시니는 DraJin 네 사무실로 부랴부랴 찾아갔습니다.

전면적으로 살신성인으로 작업을 도와주는 나의 파트라슈..가 아니고 파트너!;;

Jin이의 내공으로 한땀한땀 완성된...케이맥 LE의 기판이 제 앞에 놓여졌습니다..두둥...

 

2.jpg

와이즈 윤활된 순정 구흑..그리고 스태빌...

Jin와 나름 끙끙꽁꽁 하며 구상한 LED(LED도 모두 지원해준 고마운 Jin이 ㅜㅜ)

아 정말.... 첫 커스텀 기판이 생긴 시니는 정신을 못차리고 그저 보고 헤벨레.....

 

3.jpg

스크롤락의  LED만 직접 갈아서 땜질을 하였는데....

저의 어처구니 없는 땜질 실력으로 인해

ESC부터 F1~F4키까지 5개가 동시에 눌려져 버리는 기판 에러 발생..

당연히 스크롤락 LED는 불도 안들어오고... 저 때문에 나중에 Jin이가 디숄까지 해버린 상황 ㅜㅜ..

 

4.jpg

자!! 어쨋든 시니 너의 그지같은 땜실력을 뒤로하고!! ㅜㅜ

하부하우징을 준비해보자꾸나... 룩스행님 범폰을 달고 찹찹~~

 

5.jpg

교주님이 무상제공해주신 넌슬립패드도 이쁘게 잘라서 촵촵~~

 

6.jpg

자에 이제 완성된 기판을 살짝 올려놓고~~으흐흐흐흐 아 너무 멋져헝 ㅜㅜ으허헝

 

7.jpg

자 첨 만져보는 육각 렌치로 나사를 샵샵~~(나중에 Jin이가 그러더군요.. 뭐이리 쎄게 쪼였어?;;)

쿨럭.....파워 나사립 작렬 시니.

 

8.jpg

끄아아아악!!! 기판 품은 달. 아니 기판 품은 하우징. ㅜㅜ 흑흑 내 오늘 기판나사 한번 풀지.

 

9.jpg

자에 이제는 상부하우징을 올려놓고!!! 요 녀석들을 매꾸면 되는것이야!!

 

10.jpg

이번에는 살살... 살짝 걸릴때까지만 살살....습습

 

11.jpg

이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13.jpg

쫘좌아아아안!!!! 시니의 첫 커스텀키보드 입문!! 케이맥 티탄 윈키리스 조립완료 ㅜㅜ

순정승화 키캡까지 깔맞춤하니...그야말로...초폭풍 간지 ㅜㅜ 흑흑

 

12.jpg

Jin이의 레드 보강과 실버 윈키 케이맥.... 아 이거 들고 튀었어야했는데.... 간지 종결...대박 ㅜㅜ

Jin이의 케이맥은 같은 와이즈 구흑에 윤활방식과 스프링압도 달라서... 정말 남의 떡이 커보였!!!;;

 

14.jpg

3주에 걸친 케이맥 조립 드디어!! 완료!!!!!! 이제 즐겁게 무한 보관 하는거다 ㅡㅡ;;;;

(아까워서 실사 못하겠음 흑흑)

 

이렇게 시니도 너무나 큰 인복과 행운과 도움을 받아 케이맥을 완성하였습니다..

 

공제해주신 케이맥 LE 관련 재연형님 과 프로젝트 팀원님들.

공구참석을 권유해주고 윈키리스 키캡과 와이즈 구흑을 분양해준 하기스님.

무상으로 스태빌과 넌슬립패드, 스티커 그리고 노란 체리 키캡까지 선물해주셨던 교주 님.

부족한 다이오드와 스페이스 스태빌을 무상 제공해준 아무개님.

인천친구로 알게되어 케이맥 조립장소 제공은 물론  각 종 땜질 및 다요드, LED등의 모든 부품 제공,

심지어 조립까지 모두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고  키캡, 나무팜레, 다요드 툴 등의 선물까지 제공한

ㅜㅜ 조립의 은인 DraJin님.

무지하고 겁많고 초보인 시니에게 케이맥이란 큰 선물을 안겨준 데 도움주신

이 모두에게 정말정말 허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_ _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