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잠도오고해서 잠도 깰겸해서 원두좀 사러 다녀왔습니다....
저만큼사봐야...2주면 대충 다먹는거 같은데.....저집이 원두가 저렴하면서도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집원두만 사먹게 되네요......
암튼...당분간 또 향긋한 나날을보내겠군요.
요즘은 삼실에서 어케 먹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ps.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페 KANU ...맛이 괜찮다길래 두상자 (10개들이) 사서먹어봤습니다.
포장지에 재미잇는말이 써있습니다.
인스탄트커피 95% (콜롬비아원두40%), 볶은커피 5% (콜롬비아원두 100%)
이말은 그냥 우리가먹는 인스탄트 커피에 원두를 분말같이 가늘게 갈아서 조금넣은겁니다.
덕분에 마시고나면 맨아래 원두 가루같은 침전물이 있죠...
차리리 믹스 추천합니다.~~~~ (요즘 골드라벨이 괜찮더군요...김태희가 선전해서 괜찮은건 절대로 아닙니다.)
2012.02.13 16:28:05 (*.131.136.147)
카누,,, 인스턴트가 95%였군요;; 사먹어봤지만 그런 카피까지는 신경을,, ^^;
커피에 대해 쥐뿔 아는 것은 없지만, 이런 저런 커피를 먹어보면
그래도 이놈의 세 치 혀는 어떤 커피가 진정한 원두로 맛을 잘 우려낸 커피인지,
아니면 단순히 설탕과 우유로만 맛을 조절해서 우리의 혀를 혼란스럽게 하는 커피인지 대강은 아는 거 같더라구요.
뭐 잘 모르지만, 전에 이태리에서 사왔던 라바짜랑 일리는 뭔가 맛과 향이 고급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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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궁금한데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