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오리집에서 식사후 경품행사가있었습니다.

 

주인장 칸트님이 경품을 제공해주셨고..  회원님들께서도 경품을 많이 준비해오셨습니다.

 

몇번의 고배를 맛보고 저는 칸트님이 제공해주신 Tactile Pro 3 키보드 준결승에 올라갔습니다 .

준결승에는 3명이 하게 되었는데요... ㅋ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ㅋㅋ.. 여성회원 드리라고..  안들리는척 가위바위보에서 이기고  여성회원분과 결승에 올라갔지만...

더이상 쏟아지는 비난을 받을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여자로 태어나고시퍼라..)

 

그후 몇번이나  가위바위보 벽을 넘지 못하고있었는데..

 

다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fc-100 이거슨..  메룩형님이 내놓으신 경품 !! 

본래 흑축유저인지라..  청축은 경험해보지 못했고.. 회사에서도 사용을 할수없는 짬빱이라..

엄두를 못내고있었는데.. 이런 찬스가....

크크크크..   가위바위보에서 이기고 제가 드디어 경품을 받았습니다.

클릭감이 지대로 살아있는 청축~

으흐흐.. Tactile Pro 3가 눈에 아른거렸지만..   난 체리 유저니까요~ ㅋ..

자.. 제가 받은 경품 1호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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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운은  여기서 끝난줄알았습니다.. 마우스도 놓치고.. 염색키캡들도 놓치고..

특히 핑크색 염색 키캡은 너무 탐이났는데.. ㅠ.ㅠ 예선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흑흑....

그밖에.. 시범님이 증정하신 팜레도 너무 아쉬웠구요.. 통영에서 올라오시느라 차비도 많이 드셨을텐데..

경품까지 챙겨와주신 루팡처럼님을 보고.. ㅠ.ㅠ 뭉클했습니다.

아.. 다음번엔 나도 경품을 들고 나가야지 ㅠ.ㅠ ...   챙피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밖에 레이니스카이님의 스티커.. 허니형님의 구청스위치.. 음또..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이름을 기억을잘못합니다 ㅠㅠ

기타 많은 경품이있었고 재미있게 1차를 마무리했습니다..

경품을 제공해주신 많은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그후..  ...

바로옆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고있는데..

두둥... 공장장님이 등장하셨습니다.

멋진 알프스 커스텀 오렌지를 들고 음햐...

 

크크크...

크크..

 

이것이 제손에 들어올줄이야...

경품 염장샷 2탄입니다!!

세척 윤활 튜닝한 오렌지 축으로 만든 공장장님표 커스텀!

키감이 예술이라.. 탐났었는데.. 제손에 들어왔습니다.. 음흐..

키캡은 승화입니다.. 흐..

 

사진 나갑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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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오셨고. 모이는 횟수가 늘다보니.. 서로 편하게 예기하고 볼수있는 자리가 되었던거같습니다.

 

처음모임이야 당연히 어색하고.. 불편하겠지만..

내가 먼저 모임에 나가고 한번두번 얼굴 비추다보면... 자연스레 동화되는건 어디든 같은거같습니다.

키보드 매니아는 신입회원을 반기기때문에.. 적응하는 기간이 짧았구요.....

다른 동호회 보다 얼굴익히고 어울리기 편했던거같습니다.

 

다음 정모나 번개에는..

나가고는 싶지만.. 많이 수줍음 많이 타는 회원님들께서도 용기를 내고 나와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으면합니다..ㅋ

 

여성회원님께서도 용기를 내시고 혼자서 모임에 오셨거든요 .. ㅋ

 

이상으로 즐거웠고 경품도 가득했던? ㅋ  12월10일 키매냐 정모 후기를 마칩니다.

감샤합니다.

 

키보드 잘쓰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