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제 소유가 아닌 키보드를 올리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지난주말에 모 횐님(솳봛님,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하셔서 이렇게 적었지만 아시는분은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께서 한달간 빌려주시겠다고 친히 가져다 주시고 가셨습니다.

모 횐님이 바쁘신 관계로 차도 한잔 대접 못했습니다.


현재 사무실에서 실사중인 사진입니다.(똑딱이 구려서 사진은 감안하고 봐주세요 ^^)

보시다시피 타입나우 원래 키캡이 아니라 제가 아주 좋하는 체리 블랙 이색사출 입니다.


일반 텐키리스 사이즈지만 알루 하우징으로 무게는 왠만한 키보드 두개정도로 느껴집니다.(이거 거의 무기 수준인듯 합니다)

제가 원래 갈축을 좋아라 하는데 이유는 알수 없으나 제가 한동안 주력으로 사용했던 3000 보강판 작업을 한 갈축과 또 다른 느낌을 주는군요.

한동안 윤활이 잘된 55g 변흑 키보드를 쓰다가 이 키보드를 접해서 인지 제가 알던 갈축보도 훨씬 카랑카랑한 갈축이 느껴집니다.(원래 타입나우 키캡의 키감은 써보질 못해서 알수가 없고 체리 이색 키캡을 적용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이런 고가의 키보드를 사용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솳봛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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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屈己者 能處重 好勝者 必遇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