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유저 활화산입니다.

전역하고 커스텀맞춰야지~했는데 이래저래 흘러가더니 새해가 되었고

기성품만 이래저래 쓰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이오매니아에서 PBT키캡을 팔길래 눈여겨보다 큰맘먹고 구매했습니다.

 

20150108_185118.jpg

더키 PBT 한글 음각 키캡 크림치즈 색상입니다.

제가 현재 쓰고있는 마제스터치2 닌자 흑축에 꽂아봤습니다.

영문이 확실히 이쁘지만 한글이 없으면 가끔 키보드를 빤히 들여다봐야하는 저로써는 만족스럽습니다.

멀리서보면 무각처럼 느껴지는게 이쁩니다.

 

확실히 ABS키캡에서 두꺼운 PBT키캡으로 넘어오니 정갈?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 손에 땀이 많은 저에겐 뽀송뽀송해서 기분좋기도 하구요.

하지만 마제식 스테빌을 오랜만에 접하니 철소리가 너무 거슬리네요.

특히 키캡을 바꾸고 난 뒤 스테빌이 적용되는 키캡에서 쇳소리가 더 강하게 나는 것 같고

기감이 청축저럼 클릭계열로 변한 것 처럼도 느껴저서 우울합니다.

조만간 체리식 스테빌이 적용된 키보드로 또 바꾸게 되겠네요;;

 

20150108_185016.jpg 그래도 깔맞춤도 되고 이쁘니까 용서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20150108_185147.jpg

 

는 얼마전에 AMD로 다시 왔습니다..

 

20150108_192114.jpg

키캡을 한 세트 더 사야겠어요 ㅠㅠ

인생키보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