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안녕하세요 [투롭]님에 이어 52대 모델엠 릴레이에 참여하게된 [이것저것]입니다.
[투롭]님께 어제 모델엠을 택배로 받았는데 야근때문에 이제 올리게 되네요.
(하지만 오늘도 야근이라 이제 올려요 ㅜㅜ)
지금 이 글을 모델엠으로 작성하고 있는데 치면 칠수록 신기한 느낌이네요.
저는 기계식보다는 정전용량식이 취향인데, 모델엠은 정말 묘한매력이 있습니다.
키보드를 치는 것이 아닌, 기계를 조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나네요 .
모델엠을 타건할 기회를 제공해주신 [절대고독]님과 [투롭]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신1) 모델엠을 처음 접하다보니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키보드 하단을 보면 하우징 결합부로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원래 이렇게 뚤려있는건가요?
추신2) 현재 모델엠 상태에 관한 건데요. 오른쪽 하단부 하우징 쪽에 유격이 있네요.
택배가 왔을때 그 부분이 벌어져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손으로 누르니 다시 결합되긴했습니다.
그리고 키패드부분의 (+) 키가 눌리긴 하는데(키캡의 + 인쇄된 부분의 약간 위를 끝까지 눌러야 인식이 되네요)
연속으로 빠르게 누르면 인식이 잘 안되네요. 세월의 흔적인건지 ㅜㅜ
능력만 되면 고치고 싶지만 아직 그런 능력이 부족하네요ㅜㅜ (나머지 키들은 연속으로 아주 잘 인식됩니다.)
한달간 열심히 타건한후 다음 릴레이 주자분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러한 기회를 주신 [절대고독]님과 [투롭]님, 모든 키보드매니아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Realforce 87U 10주년 차등저소음
2. HHKB pro2 백각
3. HHKB pro2 먹무각
4. ML-4100
5. BTC-6100
6. LEOPOLD FC660C 영문 그레이
버클링...투캉거리는 소리만 아니면.. 명쾌한 키감이 마치 타자기를 치는듯한 느낌이죠..
다만 무개감이..무기수준인게...ㄷㄷㄷ
" 키보드를 치는 것이 아닌, 기계를 조작하고 있다는 느낌 "
정확히 표현하셨네요...ㅎ
저도 한 때는 모델엠만 3개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한개만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꺼내서 잠깐 사용해요. 그럴 때면 예전 생각도 나고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