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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리얼포스 저소음 차등


아래는 레오폴드 키캡을 끼운 노바터치입니다


겉모습만 비슷할 뿐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소음 차등버전의 리얼포스와 직접 키감을 비교하기는 너무나 상이한 키보드라


어느정도 스펙이 비슷한 같은 무접점 키보드인 FC660C와 비교를 해보자면


FC660C의 키감은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고 쫀득한 반발력이 있는 반면


동일하게 45g 키압의 노바터치는 굉장히 가벼운 키압에 건조하게 느껴졌습니다


흔히 무접점 키보드의 키감을 '도각'정도로 표현한다면 노바터치는 '독'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FC660C의 키감은 '두걱'정도 될려나요


아무리 과장을 해서 표현한다고 해도 '쫀득'한 느낌이라 하기는 많이 어려운 수준입니다


또한 이미 많은 리뷰에서 지적했다시피 스태빌라이저 키의 경박한 소음의 키감이 분명히 느껴집니다


크라이톡스 205로 윤활을 해야할 필요가 보입니다 이는 FC660C도 마찬가지죠


장점도 있는데 키감이 전체적으로 균일하다는 점입니다


FC660C의 경우 특정 키의 키감과 소리가 다른 현상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는 문자열 러버돔이 두개로 나뉘어져 제작되기 때문에 나눠져있는 쪽에 가까운  키들의 키감이 균일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체 모든 문자열이 한장의 러버돔으로 되어있는 노바터치는 키감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무접점 키보드에 비교해서 가벼운 느낌의 키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재밌긴 합니다


가벼운 키감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스태빌라이저 부분을 제외한다면 어느정도 만족할 수준의 제품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5g 균등 리얼포스와 비교해 보고 싶네요


키캡의 경우 리얼포스나 해피해킹 키캡이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느낌이라면 


레오폴드 승화키캡의 경우 맨들맨들하며 좀 미끄러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표면이 좀 더 매끄럽게 가공되어 제작되어 그런듯 합니다



위 사진에 나온 리얼포스,노바터치, 그리고 내일쯤 도착할 FC660 그레이 제품 세대는


전부 완전 분해되어 하나의 키보드로 다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사실 노바터치와 레오폴드 키캡을 구매한 것은 키보드를 하나로 조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몇가지 호환의 문제로 어쩔 수 없이 구매하게 되었네요


예고한대로 제작기는 천천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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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660C/M Cust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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