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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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주랑 간단 소감입니다.
박스가.. 무슨 키보드가 배송온 줄 알았습니다.. 배송을 4월1일인가 하신다했는데.. 예비군 끝나고 폰보니깐 오늘 배송온다고 택배 알림이..
앞
뒤
박스 까보면.. 영문설명서랑, 보증 및 한글설명서, 플라스틱 케이스에 마우스가 담겨 있네요
마우스와 추가 마우스 서퍼, 추가 나사, 11g 추가 들어 있습니다.
나사도 추가로 챙겨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건 굳이 안줘도 무방할 것 같은데
추가로 챙겨주니 칭찬해줄만 합니다.
일단 제가 써본 다른 마우스와는 다르게 분해가 가능하도록 나사가 드러나있다는 것이..
물론 추를 장착하기 위해서이긴 하겠지만요
기본으로 6g 추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두께와 길이 차이가 있어도 저 둘 위치 바꾸어서 장착 가능합니다.
지금 사용중인 키보드와 데쓰에더 3500 (2세대) 입니다.
기존 리플이벤트 등으로 인하여 시크릿 마우스를 알게 되었을 땐.. 디자인이 좀 별로라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요
이번 이벤트를 보면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데쓰에더 보다는 조금 낮은 가격 정도이더군요
그래서 성능이나 사용에는 좋아보이더군요.
일단 이벤트의 제물?인 데쓰에더 (1세대)를 보내고 더키 시크릿 마우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09년도에 샀던가.. 3년 넘게 쓰고 데쓰에더 3500으로 사용중인데요
보낸 데쓰에더가 아무래도 오래되고 우레탄 벗겨지고 낡아 재사용까진 안되리라 봅니다...
시크릿 마우스는 간단히 만져보고 바로 새로 맞춘 부모님 컴에 넘겨드렸지만..
일단 디자인 자체만 보면.. 개인적으로는 데쓰에더가 이쁩니다..
그런데 지문이나 오염을 보았을 때(레이저... 하..) PBT 재질이라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을것 같고..
그리고 별도의 추를 장착하여 넘겨 드렸는데
좀 더 묵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저나 부모님도 만족했습니다.
기능적으로는 레이저 마우스들과는 다르게 별도의 소프트 없이 하드웨어 자체에서 dpi 등 설정 변경하는게 맘에듭니다.
또한 인상적이었던게 마우스 패드 인식에 대한 설정도 변경할 수 있던 점이 신기했습니다. 나무, 금속, 천, 플라스틱, 자동 이었던 걸로..
마지막으로..
이벤트 진행해주신 대장님과 더키, 감사드립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