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스페이스 세이버(버클링 모델)가 요즘 너무나 그리워져서 (왜 방출했는지...) 고민 하다가 만만한 녀석을 썰기로 했습니다.
Dell at101w, 흑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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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내볼겸해서 일부러 잘 썬텐된 녀석으로 구해서 일단 알맹이를 보았더니 상당히 지져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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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적당히 청소하고 윤할해주면 괜찮을듯 싶어서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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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스위치를 전부 디솔더링해서 분해할까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일단 짤랐습니다. 기판과 샌드위치되어 있는 보강판 짜르는것이 상당히 고역이더군요. 그래도 적당히 잘 썰어내었습니다.

이젠 와이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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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납땜이라 엉성합니다. 게다가 이젠 노안이 슬슬 오는 나이라...
다행히 테스트 해보니 모든 키가 잘 작동합니다.

청소와 윤할을 위해 스위치 분해 하고 판 스프링 날개를 접어주고 나니(요 사진도 2탄에)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하우징도 그대로 잘라 붙혀 사용할 예정인데 완성품은 2탄에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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