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올렸습니다만,

일부 사진이 올리다 말고 지워지는 바람에, 오늘 다시 DSLR에서 뽑아서 올려봅니다 ^_^

고수분들에게 있어서는 지겨운 사진들입니다만,

저처럼 새로 입문하시는 분이나 고민하시는 분들의 작은 뽐뿌를 일으켜주길 바라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이것은 지난주 입양하여 오늘로서 이틀째 사용중인 해피프로2 백각 입니다.

 
오늘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치다가 왔습니다만, 엔지니어로 근무하는지라 타이핑할 일이 크게 없습니다.

오히려 telnet 이나 서버 원격 점검을 할때에는 독이 될수 있는 녀석이지만, 키배열에 과연 적응이 가능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사용중입니다.

이녀석은 한달여전에 입양한 리얼포스87 먹각 균등 모델입니다.

 

사실 2달여간 장터링을 꾸준히 했는데도 물량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힘내라 아빠"님과 "리얼파스"님의 쪽지 응원에 힘입어 구매글을 남겼는데 의외로 연락해주신 판매자분이 계셔서 입양했습니다.

사실 좋은 루프와 팜레스트도 사용하고 싶지만,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수건이 더 편한 느낌을 주기에 수건을 장착했습니다.

 

몰랐는데 수건을 키보드 아래에 깔고 타건하니, 소음도 줄고 좀더 서걱서걱, 도각도각 하는 느낌입니다. (무식한가요?)

오늘부로 해피는 회사 책상으로 옮겼고, 집에는 리얼이만 남았네요.

출혈도 컸고, 고민도 컸고, 장터링 스트레스도 컸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도 생각해 봅니다만

결국 컴퓨터할때 가장 많이 느끼는 손가락이 편한것을 찾게 되었나 봅니다.

어느 싸이트에서 이 사진을 좌리얼 우해피 사진을 올렸을 때 댓글을 달아주신 한 회원님의 글이 생각이 납니다.

"기분이 리얼 해피하신거군요"

내일 신형 울트라나브가 올거 같은데, 회사 동료에게 빌려서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s : 플스3 패드가 4개입니다만, 회사 분들과 종종 피튀기는 위닝2010 매치 2:2 대결을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ㅡㅡ;

ps2 : 사진을 글 사이사이에 분명 넣었는데 등록을 하니 글과 사진이 전부 안보이네요 ㅡㅡ; 그냥 아래로 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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