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랜 시간을 걸쳐 오징어를 블랙으로 칠하고 있습니다. 한달정도 여유있게 말리면서 4-5겹으로 천천히 칠했네요. (어짜피 기판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팜레스트부분은 2겹정도 더 칠했구요.

워낙 제가 받았던 오징어 상태가 안좋아서 패티작업과 도색작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저도 무지 아쉽게 생각합니다. ㅠㅠ

영문 기판을 제공해 주신 뀨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스위치는 구형흑축을 사용했는데, 나중에 스프링 구하면 변흑으로 개조해 보려고 합니다.

노바님 걱정해주신 것처럼... 가운데 앵글가이드 부분은 고민중에 아직 칠하지 않았습니다.
높이 조절 발들과 함께 이 가이드도 움직임의 마찰이 심한 부분이기에 도색의 멋보다는 실사용의 실용성을 더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편집키 부분은 1800키들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오히려 윈키부분의 5개 키들이 참 애매해서 추후에 검은 아크릴 키킵으로 땜빵할까 합니다.

일단 가지고 있는 검정 키캡들로 메워봤습니다. [\] [엔터] [왼쪽쉬프트] [Alt] 와 [Control] 검정키가 없네요...  ( 검정색 키캡 여유있으시면 구제해 주세요. ㅠㅠ )

스패이스바는 방법이 없네요. 숟가락님의 신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LED 부분의 스티커는... 전 주인이 볼팬으로 마구 구멍을 뚫어놔서 (--);;;;;;;;;;; 하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이온님 공구해 주신 메탈스티커는 붙여놓으니 이쁘네요.

언제나 완성이 될런지... 아직 깜깜합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