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첫 기계식 키보드 들였어요 :)
아우.. 좋아, 떨려, 도각도각~ 계속 원고 쓰는 중에 잠시 들러서 남기고 갑니다.
2주 전에 중고거래로 들인 체리 G80-3497/ 갈축입니다.
용산에서 아무리 뒤져봐도 갈축이 없더라구요. ㅠㅠ
(피씨기어 사장님도 재고가 없다며 ㅠㅠ)
사무실이라 갈축으로 시작해보는데 괜찮네요~
그래도 좀 시끄러운 것 같아서 데스크매트를 깔아봤는데 크게 소용없네요.
가죽매트 같은거면 좀 더 괜찮을까 싶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리고 팬타그래프를 쓰다보니 키보드 높이가 꽤 높아져서
왼쪽 손목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네요.
팜레스트가 있으면 확실히 도움이 될까요?
또한가지.. 이제 키캡 욕심이 슬슬 나는데..
요거랑 호환되는 그런 목록 같은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덧글로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요거 박스가 G80-3000 으로 되어 있어서 구매할 때 사진만보고 반신반의 했다는 ㅋㅋ 근데 찾아보니 원래 박스가 그건거 같더라구요~ ㅋ
체리랑 마제가 기본 키캡이니까 왠만하면 맞을 겁니다.
그나저나.. 정말 크군요.. ㅎㅎㅎ
소음은 안쪽에 흡음재를 넣는게 낫긴 한데.. 새걸 뜯기 좀 거시기 하죠.. ^^;
지름 축하드립니다. 체리 갈축 좋습니다~~ ㅎㅎ ^^ 소음은,, 흡음재를 넣으시면 조금 나아지구용, 팜레스트는 확실히 편합니다.
팜레스트가 있으면 확실히 편합니다. 원고를 작성하신다니 글을 쓰시는 직업 같은데 하나 있어야 할 것 같네요.
키매냐에서 통울림 으로 검색하시면 몇가지 소음을 줄이는 방법이 나오기는 하는데, 체리 오리지날 같은 키보드는 그리 큰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스테빌 잡음을 줄이는 방법을 적용해 보시는 것이 효과적일 거 같아요.
역시 여기 계신 분들 댓글에서는 애정이 마구 느껴져서 좋네요!
흡음재는 자신이 없어서 ㅠㅠ 일단은 그냥 써야겠어요.
도각도각거리는 것도 좋고 직원들한테 조금은 양해구하면서 원고작업 중이에요~
팜레스트는 살까 동네 목공소에서 싸게 맞출까 고민하고 있네요 ㅋ
키캡 놀이에 슬슬 빠져보려구요. 흑축도 매우 궁금하지만 당분간은 갈축에 빠져있어야겠습니다. ㅋ
캡스락만 잘 알아보고 구매하시면 웬만한 키캡들은 다 호환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