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마지막을 키보드 만들면서 보내네요.


앞서 조금씩 경과를 포스팅했던 한우 기판 썰어 해피배열 아크릴 키보드입니다. 


한우기판의 문자열만 발라내고 부족한 부분은 구멍뚫어 키스위치를 추가해서 해피배열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키캡은.. 원래 한우키캡 있는거 최대한 활용했구요. 한우 기판이 워낙 튼실해서... 보강판 없이 무보강으로 했구요, 무보강에 제격인 갈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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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명흰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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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커넥터는 진화완료입니다. 앞으로 이 형태로 거의 만들게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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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루범폰 달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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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명색 아크릴이 좋은게.... LED로 조명효과를 내기가 아주 좋아요. 빛이 퍼져서 은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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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키보드가 됐습니다. 


자, 마음에 드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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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rite down the problem;
(2) think very hard;
(3) write down the answer.

......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