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356CL 다크 그레이 에디숀~
체리용 퍼플 키캡은 없는지라...
리얼이 키캡들을 손봤습니다...
말이 쉬워 손본거지... ㅠㅠ
리얼이 기둥 제거 하고 조각도로 하나하나 다듬고...
주옥션 키캡 하나하나 다듬고 잘 맞다 대보고...
사포로 다듬고 또 대보고...
꼴랑 4개 뿐인데 삽질 몇번 하다보니...
주옥션 키캡 한 10개 넘게 버린거 같습니다... ㅠㅠ
2010.02.08 07:51:32 (*.211.60.240)
키캡 기둥 높이는 손대지 않으셨지요... 그거는 스위치 내부로 쏙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라서... 빙 돌아가면서 어느 부분이라도 최소 높이가 4mm 이상은 나와주어야 합니다 (체리에서 설계한 원래 높이 그대로, 혹은 그 이상이면 OK.. 그 높이에는 본드라든가 뭐라든가 군더더기가 달라붙어 있어도 안 됩니다). 안 그러면 키캡이 스위치 하우징의 상부를 때리는 혹은 벅벅 긁어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소리 및 타격감이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주위의 스위치와 많이 다르게 되지요.. 보통 잘 만들어진 키캡의 경우에 대부분은 키캡과 스위치 상부 하우징은 접촉할 일이 없습니다. 키캡 통폐합이 보기처럼 결코 쉬운 일이 아닌듯 합니다. 높낮이/수평/좌우 균형 등등 잘 맞추는 게 대단한 노가다인듯.......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높낮이 문제라든가 타이핑시 이질감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