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Dell Space Saver #1)에 이어서...

하루에 조금씩 짬을 내서 작업하다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린것 같네요.

하우징 짜르기 전에 청소와 윤활 작업을 위해 스위치는 모두 분리하고 판 스프링도 모두 날개 접기(?)를 해주었습니다.


하우징 썰기
img_3841.jpg
접착과 퍼티 작업후 도색.

그리고 완성



이 녀석이....

img_3932.jpg

요렇게 나만의 Dell at101 (이제 101키가 아니군요.)가 되었습니다.
dell 로고를 그대로 살리지 못한것과 적당히 썬텐되어 있었던 키캡을 너무 오래동안 retr0bright 에 담궈 두었던 탓에 누런색이 너무 빠져 버린 것이 후회가 됩니다.
처음 해본 썰기 였는데 배운점이 많았고 다음번에 또(뭘 썰까?) 하게 된다면 좀 더 괜찮은 물건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디어와 각종 팁을 제공해주신 이곳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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