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좀 빨리 올릴려고 했는데 며칠 위장장애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이제사 올리네요.
인옵은 광마도 안써보았습니다^^; 어쨌든 볼마우스는 왠만한건 다 써보았으니 어느정도 비교가 되겠네요.
솔직히 기대이상의 감도여서 놀랬습니다. 왜 unreal님이 그렇게 많이 구입하셨는지 알것 같더군요.
저는 스타를 좋아해서 스타를 해봤는데 마구와 쌍벽을 이룰정도로 감도면에서는 뒤지지 않더군요.
아니 저한테는 오히려 마구보다 더 좋더군요. 전 손이 커서 마구의 그립감은 손안에 딱 들어오지 않는데
인옵볼마는 마구보다 등이 높이 솟은 관계로 손안에 그립이 착 감겼습니다. 일단 마우스 웨어는 깔아보지 않았습니다만
노웨어로 맨 오른쪽 끝에 놓았는데 속도 괜찮습니다. 인텔리 웨어를 한번 써볼까도 했는데 웨어를 안쓴지가 몇년이 지나서
이젠 노웨어가 좋더군요^^ 그리고 담으로 어느회원분이 추천하신 게임인 PlanB 란 게임을 해보았는데.
전에 쓰던 듀얼옵에 비해서 볼마라 그런지 시야전환이 좀 느린감은 어쩔수 없더군요.
그리고 볼마의 매력은 "포인터를 굴리는 맛"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볼마는 광마에 비해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지요.
바로 "볼쏠림" 현상입니다. 볼쏠림 현상이란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일때 포인터가 순간적으로 튀어서 움직이지 않거나 다른곳으로
가는 현상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미니옵 옛날 2002년 1월 이전에 생산된것들은 구형엔진이죠. 그래서 포인터가 가끔씩
튑니다. dpi가 낮은 마우스들도 그렇지요. 그치만 일반인이 마우스를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는 거의 드물기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봐야겠지요. 말이 길어지는듯합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인옵 볼마우스는
명기에 속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만한 성능을 지녔다고 봐야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일수도 있겠지만 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한번써보시라고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마우스를 무료분양해주신 unreal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__) 그럼 이만...
356-L 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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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 좋으시겠어요.
이러면 곤란하지만...엘 줄서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