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맨처음 키캡을 도색햇을때...
도색하면 금방 벗겨진다 얼마 사용못한다 라는내용의 의견들이 많고,
제가 작업을 주력으로 하는 마우스와 달리 키보드 키캡은. 사용자의 손을
더많이 타는 부분이라 생각 해서 저도 어느정도 사용을 할수 있을지 몰라.
궁금해서 작업을 한후 2년여를 쭉 사용 했읍니다.
첫 사용이 2011년 1월 3일 이고 현재 날짜는 2013년 2월 16일 이니
2년이라는 시간이 조금 지났읍니다.
그동안 키보드 하나도 안바꾸고 이 키보드 하나로만 작업도 하고 RPG게임도
테라 부터 블소 기타 엄청 즐겼읍니다.
이제 마지막 사용 사진을 올려 봅니다..
리뷰도 아니고 팁도 아니고 어정정 해서 그냥 사진 게시판에 올려 봅니다.
아래는 2011년 맨처음 도색 당시 키보드 사진 링크 입니다.
http://www.kbdmania.net/xe/2103823
6개월 경과 사진
http://www.kbdmania.net/xe/2810730
1년 경과 사진
http://www.kbdmania.net/xe/3388063
마지막 현재 사진 입니다.
아래는 많이 닳은 키캡 부분을 찍어 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자주 사용 하는 키와 그렇지 않은키의 번들거림 차이를
보시라고 찍어 봤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평가를 하자면은..
칼라 사출물 형태 로 나온것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도색으로서는 만족할만큼 수명이 갔다고 생각이 드네요..
키보드 너무 지저분해서 죄송 합니다.
제가 물건을 깨끗하게 아껴쓰는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ㅠ.ㅠ
그러네요..도색을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지속시간이 생각한 것 보다는 오래 가는군요. 자주 쓰지 않는 키는 도색해도 될 것 같습니다.
^^;;
키보드에 대한 애정이 물씬 묻어나는 글이에요. 잘봤습니다. 오래 아끼고 열심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키보드 후기를 읽다보니 안쓰고 쟁여둔 제 키보드들에게 미안해지네요 ^^ 감동적인 글 감사합니다.
작업의 결과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이 주관/객관적으로 잘 판단하시겠고...
저는.. 작업 진행 과정 및 그 진행 과정에서 드러나는 성의에 감탄합니다.
매우 보기 드문 마인드의 소유자이시군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