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바를 순정으로 써보리라 마음먹었는데 도저히 손가락이 아파서 안되겠기에 옴제로 바꿔봤습니다.

왼클릭, 오른클릭 버튼을 옴론 제팬으로 바꾼 후 사진입니다.
휠클릭 버튼은 TTC 버튼이고요.
사진 왼쪽 중간에 보이는 사이드 버튼은 Kailh라고 써져있네요. 스위치 옆에 스팩은 1A 125V AC 라고 써져있습니다. 옴론 제팬이 0.1A라서 약간 망설였지만 마우스에 1A이상 흐를리가 없다는 가정하에 그냥 바꿔봤습니다. 

마우스 옆에 나뒹구는 두개의 마이크로 스위치가 옴론 차이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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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버튼을 교체하는 과정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옴제는 D2F-01F로 일자형 다리인데요, 여기 사이드 버튼으로 달려있는 놈은 긴 다리에 꺽여져있네요. 그래서 꺽여져있는 부븐을 니퍼로 잘라내고 옴제다리를 약간 구부린후 납땜을 했습니다. 밑의 사진은 두개의 사이드 버튼중 하나 교체완료하고 두번째 교체 준비중에 찍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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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사진 둘은 완성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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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에 단추형 스위치에 스카치 테이프가 발라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건 DPI조절 버튼의 수평(?)을 맞추려고 붙인 것입니다.  이렇게 테이프를 붙이지 않았을 때는 버튼이 눈에 띄게 들어가보이더라고요. 참고로 이 단추형 버튼 클릭감도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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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ings are subject to interpretation whichever interpretation prevails at a given time is a function of power and not truth.
- Friedrich Nietzsc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