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려온 마제스터치2 닌자 화이트 텐키리스 흑축입니다.

2년 정도 전에 구입해서 반년 정도 사용했다는 키보드인데 약간의 착색을 제외하고는 오래된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키캡만 알록달록 요렇게 조렇게 잘 꾸미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기본 키캡도 부들부들한게 매력있네요 ㅎㅎ


흑축에 놀라우리만치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느낌은 같은 리니어인 적축과 비슷하지만, 쫀득함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가격은 한다는 생각입니다 ㅋㅋ

나중에 공방에 의뢰해서 튜닝(!?)도 해가면서 오래 쓰는 게 목표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친구에게 타건을 시켜보았는데

친구 왈, 어 이거 뭐야? 내 손가락을 밀어주고 있어! 신기해! 라고 했습니다 재미있어 하더군요 ㅋ

근데 키보드가 압력이 좀 있다보니 노트북 키보드만 두들겨본 친구에게는 압력이 너무 쎄서

손아파서 오래 못 쓰겠다며...ㅋㅋㅋ


저는 원래 쓰던 키보드보다 뻑뻑함이나 압력이 덜해서 편합니다 ㅎㅎ

1만자든 10만자든 쭉쭉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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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인 키보드 목록

아이락스 K10 (풀배열 플런저식)

THINKWAY TINY MECH multi 66key (Outemu Red Switch)

ABKO Hacker K585 68key (Outemu Blue Switch)

마제스터치2 닌자 화이트 텐키리스 87key (CherryMX Black Switch)

레오폴드 네이비 텐키리스 87key (CherryMX Brown Switch)

Leopold 660c 66key (정전용량무접점식 토프레)

마제스터치2 컨버터블 크림치즈 풀배열(104key) (CherryMX Brown Switch)


가지고 있는 키캡

엔승발렌A 키캡

JT코카콜라 키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