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옴제(옴론 제팬) 스위치를 박아 넣었습니다. 

일단. 결과물부터 보시죠! 처음 큰 동그라미에서 옴론 제팬 스위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Lachesis는 옴론(D2F-01F) 호환 스위치가 총 6개가 박혀있습니다. 옆에 붙어있는 4개는 가로로 누워있는데 발이 기억자로 꺽여있는 구조입니다.  제가 구입한 스위치는 발이 일자로 짧게 되어있어서 옆에 있는 버튼을 작업 할 때는 기존에 있던 발을 잘라서 납땜해버렸습니다. 의외로 괜찮게 붙어있네요. (작은 동그라미)
DSC_6517 - Copy.jpg

원래는 코퍼해드와 라케시스의 모든 버튼을 교체하려고 했습니다만... 코퍼헤드는 도중에 오른 버튼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납땜을 처음해보는데 납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러고보니 인두를 총 4개를 샀네요.
1. 처음 산 인두는 40와트짜리였는데 10분 후에 사망. 역시 ebay ㅠㅠ! 역시 ebay에서는 잘 알려진 상품을 사야하나봅니다.
2. 두번째 산 인두는 RadioShack에서 구입한 30와트 인두. 나사가 부러지더니 조금 있다가 사망. 파워도 약했습니다.
3. 세번째는 HomeDepot에서 구입한 Weller 40와트.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역시 메이커더군요. 팁이 납도 잘 먹고!
4. 네번째는 RadioShack에서 구입한 desoldering iron 이라고 납흡입기가 인두에 붙어있는 형태. 이거 참 좋더군요!  미국에 계신분은 강추
[ http://www.radioshack.com/product/index.jsp?productId=2062731&CAWELAID=107592455 ]

마우스 납땜이 일반 납땜보다 녹는 점이 높아서 힘이 약한 인두로는 작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40와트 정도되니까.. 괜찮더군요.
아.. 이제부터 희생된 Copperhead의 모습입니다. 이 놈도 살아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사이드 버튼은 교체 성공했는데 왼쪽, 오른쪽 클릭에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원래 있던 스위치를 그대로 보존하려고 다리를 잘라내지 않은채 땜을 제거하고 무리하게 잡아당겼더니 동판이 딸려나오더군요. 체리스위치 분해할 때 튀어나오는 다리는 잘라내고 제거하시나요? 키보드 분해하시는 분들 납제거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팁이라도 있음 알려주세요~

코퍼헤드는 안쓴지 오래됐지만 정이 많이 들었던 마우스인데 마루타가 된 셈이 되어버렸군요.. 

DSC_6518.jpg

DSC_6515.jpg

DSC_6516.jpg 


그러고보니.. 도구 부품하고 들어간 비용을 생각해보면 G500 살 정도 들었네요... 개조된 Lachesis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왠지 손해본 느낌이네요.. 만족하고 잘 써주면 뭐 값어치를 하겠죠 뭐.
profile
All things are subject to interpretation whichever interpretation prevails at a given time is a function of power and not truth.
- Friedrich Nietzsche

키보드 매니아 위키 http://wiki.hijava.net/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