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녀석 땜에 모든 무료분양 다 놓쳐버렸습니다..ㅎㅎㅎㅎ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난생처음으로 먹어본 대하 소금구이..
오후에 여친 운전면허증 갱신하러 서부면허시험장 갔다가 오는길에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들러서 사온 대하입니다.
1kg에 이만원이더군요.(약 서른마리.. 아주머니께서 좀더 주시더군요..1.5kg 넘더군요..)

동생은 갑자기 회식에 걸려 못오고 둘이서 와인에 집에서 구워 먹었습니다.(와인사러 갔다오면서 모님 직거래 상품 놓쳐버렸죠...아쉬움만..ㅋㅋㅋㅋ)

예전에도 몇번 음식사진 올렸지만..자취하다보니 (이곳에도 자취하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그러고 보면 저도 어린놈에 속한다는...ㅡㅡa) 맛난거 먹으면 생각이 많이 나서 꼭 사진찍어두고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마음만이라도 같이 드시자고..(이미 다 먹고 없지만...ㅋㅋㅋㅋ)

결론은...싱싱한 대하...
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와인도 편의점에 사온 녀석이지만..( 독일산 black tower -저렴한 값에 괜찮은 맛으로 꽤나 인기있는 와인입니다.) 좋았습니다.

설겆이하고 와서 사진 올리는 겁니다..ㅠㅠ

내일 면접보고 마지막 동원훈련이 예정되있어 빡신 하루가 될것 같은데..이제 백수생활도 끝이 보이는군요..잘 놀았는데...ㅠㅠ
총메고 동네돌아다닐 체력이 있을라나도 걱정이구...

아무튼 님들도 내일도 오늘처럼 훈훈한 하루되세요~~~

그래도 키매냐엔 아직은 희망과 정이 아직은 있는것 같습니다.
내놔욧!신공과 징~징~신공이 아직은 통하는 키매냐...ㅋㅋㅋ

쵝오,,,,(_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