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요즘 장시간의 업무로 손목이 아파와서 보니 손목이 많이 꺾여있는 상태로 일을 하는걸 발견하게 되어서
주말내내 찾아봤습니다 ㅎㅎ
세가지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요
첫번째와 두번째는 문자열의 세로열이 일렬로 배치되어있고
마지막 사진은 가운데로 조금씩 쏠리는 형태를 취하고있는데
특수키들이 정말 우주선같아 적응이 쉽지않아보이구요...
개인적으로는 특수키들은 생각하지않고 문자열만 생각한다면
첫번째나 두번째의 배열이 적응만 하면 직관적일거같아 끌립니다.
하지만 만져봐야 아는거겠죠?
혹시 이런 배열을 써보신분들 계신가요?
ML축 매니아
도전적인 배열, 실험적인 변태배열을 선호합니다.
맨 마지막것은 제가 비슷한것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람다라고 부르는 놈이죠. ㅎㅎ
두번째 놈은 새로 디자인하고 있는 녀석과 비슷합니다.
맨마지막 놈의 문제는 일본어 배열이라는 점이에요. 저는 일본에 2년 살았는데 적응에 실패했습니다.
첫번째와 세번째 녀석의 문제는 손가락의 길고 짧음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편한듯 하지만 왠지 어색하다는 느낌이 계속 드실꺼에요. ㅎㅎ
두번째 녀석이 나름 괜찮은데 이 아저씨는들은 미각적인것을 너무 추구하신것 같아요. 실제 손가락 길이의 차이를 완전하게 반영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두번째 녀석을 안써봤지만 어색함을 느끼실꺼에요. 기호키들이 너무 표준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고요. 쉬프트, 알트, 콘트롤의 위치를 너무 과격하게 바꿔서...
일본어 배열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세번쩨 것 추천해요. 이유는 앞의 두녀석과는 달리 평면적이지 않고 가운데를 세워서 산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후하고 주고 싶어요. 그래야 손목이 덜 꺽여요. 그리고 엄지 시프트도 들어 있다는.... 껄껄.
http://www.kbdmania.net/xe/1661004 여기 사진에 나와 있는 녀석이에요. 이녀석 기판이 있는데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처음으로 PCB기판을 만든 녀석이라 실수가 좀 있는데 알아서 고쳐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무책임한 말을 해봅니다.) 온보드 콘트롤러가 아니라 아이콘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녀석은 볼때마다 아쉬움이... 그 아쉬움은 첫째는 일본어 배열이고 두째는 토프레 스위치라는 세째는 가격이 착하지 못하다는... ^^;; 마이너한 포인트는 엄지 시프트는 맞긴한데 좀 에러같다는 것이죠.
첫번째 키보드는...혹시 알백인가요?ㅎㅎㅎ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