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처음 기계식 키보드에 맛을 보여준 ORTEK 키보드네요.
예전 회사에서 캐드용인지 컴퓨터 시스템을 유통한적이 있어서
못쓰는것들 폐기할때 업어온 놈입니다. AT단자구요..
겉상태가 그렇다 싶이 업어올때 만해도 쓸만했는데 지금은 너무 뻑뻑해졌어요.
알푸스 백색축이예요. 클릭이네요. 짤깍이는 손맛이 그만입니다 ㅠ ㅠ
대만에 ORTEK이라는 회사가 맹글었나봅니다.
웹싸이트를 찾아보니 아직 키보드를 생산하지만 기계식은 더 이상 안하네요.
요즘은 가끔 꺼내 살짝 쳐보고 다시 박스에 보관하곤 합니다..
게으름의 압박으로 분해는 못 해 보았습니다.
이녀석 키감을 살릴 수만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사진으로 유추해 볼 때 근래 구입할 수 있는 키보드는 뭐가 있을까요?
근래 G80-3000 클릭과 비슷할까요? 제가 체리 클릭은 못 써봐서요.
혹시 유상으로 키감을 살릴 수 있는곳은 없나요;;
이 아이는 진짜 살리고 싶어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