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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요놈으로 정착을 하게 됬습니다.  손가락에 닿는 촉감과 각인 폰트가 상당히 맘에 드는군여.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볼텍스 Transluscent의 경우는 안쪽 재질이 POM 인데, 덱 PBT는 안쪽 재질까지 PBT라서, 

LED 투과가 매우 약하다는 것.

아무튼, 한성 무접점과 가장 조합이 잘 맞는건 역시 볼텍스나 덱 PBT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