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아론키보드에서 나온 내츄럴키보드입니다.
어릴 때부터 알프스키보드에 매료되어 기계식키보드만을 써오고있는데
이놈은 10년전에 사서 한 2년정도 쓰다가 보관만 해오던걸 꺼내어 다시 쳐보니 정말 시끄럽네요 ㅎㅎ
그때도 혼자 지내는 동안 신나게 쓰다가, 다시 부모님집으로 들어오면서 시끄러워서 뺐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타건감은 정말 경쾌하고 재밌습니다.
유사 알프스 백축이라고들 하시던데, 도저히 시끄러워서 마누라한테 구박받고 다시 바로 집어넣었습니다ㅋㅋㅋ
오랜만에 써보고싶어서 PS2 -> USB 변환젠더까지 사서 배선처리까지 깔끔하게 끝냈는데 다시 집어넣으려니 아쉽네요.
2015.06.09 15:14:00 (*.82.252.120)
정말 오랜만에 보는 키보드입니다. 친구네 집에 놀러가 처음 봤을 때 무지 신기했더랬죠. 인체공학적 설계였던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다시보니 반갑네요, 2002년에 4led버젼(마직막께 백색)에 케링 파우치 까지 있는거 10만원 정도에 샀었습니다.
몇달 쓰고 처분했지만, 당시 다나와 검색시 최고가 키보드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ㅎㅎ;;
다시 생각나서 3led 버젼 구해서 잠깐 썼는데, 제 기억으론 중국으로 공장이 이전되고,
2006~7년 정도까지도 키캡 as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좀 더 기술 개발하고 체리축쓰는 키보드 만들고 했으면, 기계식 키보드 황금기에 살아남았을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