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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al의 XS 2.1 이라는 스피커입니다.
일단 제 주위에는 아무도 없어요...ㅠㅠ
아무래도 동 가격대에서 B&W의 mm-1이나 보스의 m2에 치이다 보니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포칼에 손을 뻗는 사람은 잘 없더군요...ㅠㅠㅠ
(카오디오 관심있으신분은 아시려나...ㅎㅎ)
특이한점이라면 아이팟 씨리즈들을 도킹할수있는 슬롯이 있다는것과
mm-1, m2와는 다르게 우퍼가 포함된 2.1 채널 시스템이라는거 정도겠네요.
사실 저도 구매할때
1. B&W mm-1
2. m2 + DAC
3. Focal xs2.1
라는 세개의 조합중에서 고민을 좀 했었는데 청음한번 해보고 나서는 미련없이 포칼로 왔습니다.
음감용은 보통 2.1채널 보다는 2채널이 더 좋다라곤 하던데 이녀석은 2.1채널이면서도 정말 좋더군요 ㅎㅎ
저번에도 한번 써먹었던 책상샷의 재탕입니다
모니터가 델의 u2711이란걸 생각해보면 스피커 크기가 그리 작지만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ㄷㄷㄷ
그래도 뭐 생긴거 이쁘고 소리 잘나오고 만족스럽네요 ㅋㅋㅋ
문제는 저거 사고나선 더 바빠져서 집에서 음악들을 시간이 더 줄어버렸다는거 정도...ㅠㅠㅠ
저돈으로 카오디오 바꾸는데나 돈을 더 쓸껄 하는 후회가 조금 되긴 합니다 ㅜㅜㅜ
ㄴ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도 바로 그거였어요 ㅎㅎ
2.1임에도 불구하고 저음이 너무 벙벙대지 않고 고음이 깔끔하게 뽑아져 나오더라구요.
셋중에서 고음 표현력이 가장 좋아서 요녀석으로 선택했던건데....
가격대를 높이니 확실히 신세계는 신세계더군요-_-;
일단은 여기서 만족 ㅋㅋㅋ
저는 bose companion 5와 focal과 고민하다 bose로 왔는데요. 제가 살때는 20-30만원 정도 더 비싸서.. bose c5로 왔습니다.
보통 평이 음악은 focal보다는 딸리지만 영화나 겜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bose 가상 5.1 돌비가 영화/겜에서는 focal에
비등(ㅜㅜ) + 가격 메리트에 지름신이 타협을 했네요 ㅋ...
하지만 꼭 한번은 들어보고 싶네요 ㅋ
Companion5 가 오히려 영화겜등에서는 낫다라는 평이 있죠
아무래도 가상 5.1 채널이나 강한 중저음 성향때문에 좀더 임팩트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하더군요 ㅎㅎ
저야 음악감상 : 영화감상 비율이 8:2정도라서 2.1채널은 거의 생각안하던터라 MM1을 사용중이긴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Companion5로 영화감상을 해보고 싶더군요 ㅎㅎ
저랑 비슷한 조합이시네요
전 U2711 + mm1 조합입니다.
DDC, DAC, 앰프에 북쉘프까지 다 쓰다가 그냥 깔끔하게 가고자 해서 2.1보다는 2채널로 ^^;;
좋은 스피커 쓰고 계시네요 ^^
제가 1년전에 서울의 청음매장에서 Focal xs 2.1 청음했던적이 있었죠
그때 B&W MM1 하고 같이 들었었는데 그당시에 MM1이 조금더 좋은 느낌이 이여서
지금 MM1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2.1채널답지 않게 저음이 너무 강조되지 않고 소리를 부드럽게 뽑아주는 기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이팟도킹시스템도 좋았구요
단지 스피커에 중독되면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계속 바꿈질을 하게되는데
차이점은 돈의 액수가 좀더 크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