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
아래 사진은 키네시스 컨투어드 어드밴티지 목업 버전 + 울트라나브 키보드의 터치패드 개조품입니다.
숫자 입력을 위해 4700 키패드를 올려놓았습니다.
방향을 똑바로 놓으면 손목이 꺾여서 입력할 때 불편하기 때문에
오른손의 자연스러운 각도에 맞추어 기울였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이 상태에서 4700의 거추장스러운 선을 없애는 것입니다.
(울트라나브는 USB 허브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포트 하나에는 림케비 컨트롤러를 연결하고
나머지 하나에는 4700을 연결했습니다.)
제 생각은 키보드 아래에 있는 USB 포트를
키보드 윗면(4700이 놓여 있었던 공간)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USB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겠죠.
그리고,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4700의 바닥에 USB 연결 단자를 장착하여
4700을 키네시스에 올려놓을 경우 자연스럽게 체결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수놈 단자를 장착하면 항상 튀어나와 있을 텐데 이걸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문제겠네요.
아니면, 4700을 무선 버전으로 만드는 것도 좋긴 한데 과연 가능할까요?
덧붙임.
만약 위 작업이 가능하다면 작업 기간 동안 대체 키보드가 필요한데
키네시스 이외의 키보드는 쓸 수 없는 저주받은 손이 되어버려서...
혹시 키네시스 컨투어드를 대여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소정의 사례를 하겠습니다.
숫자 입력을 위해 4700 키패드를 올려놓았습니다.
방향을 똑바로 놓으면 손목이 꺾여서 입력할 때 불편하기 때문에
오른손의 자연스러운 각도에 맞추어 기울였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이 상태에서 4700의 거추장스러운 선을 없애는 것입니다.
(울트라나브는 USB 허브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포트 하나에는 림케비 컨트롤러를 연결하고
나머지 하나에는 4700을 연결했습니다.)
제 생각은 키보드 아래에 있는 USB 포트를
키보드 윗면(4700이 놓여 있었던 공간)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USB 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겠죠.
그리고,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4700의 바닥에 USB 연결 단자를 장착하여
4700을 키네시스에 올려놓을 경우 자연스럽게 체결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수놈 단자를 장착하면 항상 튀어나와 있을 텐데 이걸 어떻게 해결하느냐도 문제겠네요.
아니면, 4700을 무선 버전으로 만드는 것도 좋긴 한데 과연 가능할까요?
덧붙임.
만약 위 작업이 가능하다면 작업 기간 동안 대체 키보드가 필요한데
키네시스 이외의 키보드는 쓸 수 없는 저주받은 손이 되어버려서...
혹시 키네시스 컨투어드를 대여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소정의 사례를 하겠습니다.
내가
깨끗할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
깨끗할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
2010.02.12 09:33:55 (*.94.69.82)
카프리옹님의 실력이라면, 4700 바닥면에 접이식 USB포트를 설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 높이조절 다리처럼, 하단면에 접혀져서 숨어 있다가 필요할 때 펼쳐내어 연결할 수 있는 구조는 어떨까요?
음... 근데 그런 ~USB 숫놈이 있었던가 ㅡ.ㅡ??
노트북 용 USB 제품들 중에 보면 포트가 꺽이는 녀석들이 제법 보이던것 같던데....
키보드 높이조절 다리처럼, 하단면에 접혀져서 숨어 있다가 필요할 때 펼쳐내어 연결할 수 있는 구조는 어떨까요?
음... 근데 그런 ~USB 숫놈이 있었던가 ㅡ.ㅡ??
노트북 용 USB 제품들 중에 보면 포트가 꺽이는 녀석들이 제법 보이던것 같던데....
2010.02.12 13:41:46 (*.206.228.33)
안녕하세요, 펠리스님, 그리고 마늘아빠님^^*
쪽지에 대한 답을 겸해 댓글을 달겠습니다.
저 역시도 펠리스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뜯어 보았습니다.
제게 고장난 USB방식(꺾임형) DMB가 있어서 꺾이는 USB 부분만 도려내고
4700을 분해해서 설치가 가능한지 고심해 보았습니다.
1. 1차 결론은 힘들다였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컨트롤러 아래 여유 공간이 제법 많아 보이지만 컨트롤러 칩들이 기판 아랫쪽에서 위로 박히는 방식이라
하부 공간을 많이 차지 합니다.
2. 다시 정밀하게 측정하고 부품들의 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 어렵갰지만 혹시 모르겠습니다.
3. 컨투어드에 올려 놓았을 때 위치를 잡아주고 고정하는 힘은 전원연결이 주 목적인 USB 커넥터의 힘만으로는 내구성에서 오래 못 버팁니다. 키보드 윗면이 곡면이라 흔들리므로 밸크로 타입의 부자재로 고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까지의 복안 입니다. 자세하고 정확한건 날 잡아 다시 쪽지 드겠습니다.^^
쪽지에 대한 답을 겸해 댓글을 달겠습니다.
저 역시도 펠리스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뜯어 보았습니다.
제게 고장난 USB방식(꺾임형) DMB가 있어서 꺾이는 USB 부분만 도려내고
4700을 분해해서 설치가 가능한지 고심해 보았습니다.
1. 1차 결론은 힘들다였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컨트롤러 아래 여유 공간이 제법 많아 보이지만 컨트롤러 칩들이 기판 아랫쪽에서 위로 박히는 방식이라
하부 공간을 많이 차지 합니다.
2. 다시 정밀하게 측정하고 부품들의 키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면 어렵갰지만 혹시 모르겠습니다.
3. 컨투어드에 올려 놓았을 때 위치를 잡아주고 고정하는 힘은 전원연결이 주 목적인 USB 커넥터의 힘만으로는 내구성에서 오래 못 버팁니다. 키보드 윗면이 곡면이라 흔들리므로 밸크로 타입의 부자재로 고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까지의 복안 입니다. 자세하고 정확한건 날 잡아 다시 쪽지 드겠습니다.^^
2010.02.12 14:25:52 (*.154.216.1)
뭐 정확한 비유는 아니겠습니다만, 텐키 잘라내고 세이버 만들었는데 나중에 키패드 옆에 두고 쓰는 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사용하시는 분이 필요해서 개조하시려는 것이겠지만 옆에서 보기에는 현재 상태가 더 좋아보이네요. ^^
2010.02.12 21:25:34 (*.234.246.177)
키보드 내부에 공간이 충분하고, 중앙부분의 굴곡이 크지 않고,
제품로고를 포기하고, 키캡을 LED키캡으로 개조한다는 가정하에
터치패드처럼 내부에 키패드를 넣는 것은 어떨가요?
물론 4개의 매크로 키를 적절한 곳으로 이동시킨다면 말입니다.
키패드 부분을 기울여 달아야한다면 터치패드를 아래로 더 내려야......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카프리옹님에게 다시 문의를 드려야 할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