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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맥 1 공구가 끝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케이맥 1 공구가 끝나고 아쉬웠던점들과 보완했으면 하는 점들을 머리속에 고이담고 있다가
계획하고 시작한지 5개월만에 드디어 최종샘플이 나왔습니다.
이래 저래 머리 터지게 고민많이 했습니다.^^
커스텀 키보드를 쓰는 궁극적인목표는 자기손에 맞게 키감을 맞출수 있어야한다는게 제생각 이었습니다.
자기가 조립을해야해서 커스텀 키보드가아닌 좀 더 세세하게 자기가 선택할수 있는 조립방법이 있어야 하지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케이맥2 (가명) 에서는 케이맥프로젝트팀에서 생각한걸 모두 구현해보자는 목표로 케이맥 2작업에 들어갔고
지금부터 보실 녀석이 바로 그녀석입니다.
케이맥 1과 다른점을 나열하자면....
1) 무보강 지원 ( 하우징/ 기판 )
1-1 ) 무보강 서포트홀 34개 (원하는서포트만 활용하여 최적의 키감셋팅 가능)
2) 보강판 상판 체결 하판체결 모두 가능
3) 7도의 자체 경사를 통한 무게 증가 및 통울림 방지
4) 경질 아노다이징
5) 하단열용 블럭 제공으로 86배열/84배열/해피배열 임의로 조립가능
PS. 하단열용 블럭은 샘플로 제작한거라 아노다이징이 금색으로 나왔습니다만 나중에는 하우징과 동일색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PS2. 블럭 디자인때문에 개고생한 덕이님 레알 감사드립니다....저블럭 이름은 덕블럭으로 명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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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일단 공제하신분들 정말 수고많으셨고^^;;
케이맥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저로선..
정말..부르드워를보는느낌이군요...(응?)
아..터미네이터2를 보는느낌?ㅋ
암튼 미리감사 ㅋ(한대할까 두대할까 고민중..)
코알라 R 없앤 초기버전이랑 비슷하네요. 아, 비슷한건 전혀 신경쓰지 않구요. (키보드 디자인이 뭐 원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저정도로 하면 경사가 조금 낮지 않나요? 전 낮은게 좋아서 그렇게 한거긴 한데..
케이맥 1처럼 86배열은 이빨 달린게 더 깔끔해 보입니다.
샘플이여서인지는 몰라도 블록을 껐을 때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케이맥1으로도 상당한 반열에 올라있는 키보드 였음에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셨다는걸 느낄 수 있네요....^^ 멋져요~
이번 케이맥2의 컨셉은 '범용성'으로 보여집니다....무조건 참여를 해야겠네요...ㅎㅎ
앞으로 어떤시도가 이어질까? 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네요
메룩스짱님 및 케이맥 팀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
<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 간이보강은 케이맥2에서 볼수 없는건가요?
정말 고민 많이 하신듯 합니다.. 멋집니다...
무보강이면 기판이 그대로 보일텐데.. 기판이 빨간색이나 다른색(하우징과 다른색)이면 더 이뻐보일듯한데요 ^^
혹시라도 가능하시면 기판색상도 ~~
무보강에 덕블럭을 통한 해피배열 지원...커스텀으로 안 가려고 하는데...ㅠ 미치겠군요...
무보강을 쓰려면 무보강 스위치를 구해야 하나요? 파는 것들은 전부 보강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하죠..
상부고정 하부 고정은 좋은 아이디어군요...
다만 블럭이 좌우 대칭으로 편의상 제작되었는것 같은데...틈새를 막았다면 좀더 일체감있는 하우징이 될듯합니다.
이번 공제는 반드시 참여해야겠어요..
그리고 공제할때, 하우징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판과 보강판만 추가로 더 주문을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새로운 키감을 느끼고 싶을때, 미리 만들어둔 기판과 보강판만 스왑하면 되도록 말이죠.. 건의드립니다.^^
만일 공제 들어가시면 물건개수를 정하시고 공장돌아가는건가요? 아니면 공제참가모두 선택이 주어지는건지요 댓글 분위기상 선착순인거 같기는한데요... 조립 못하는 저같은 초보는 손대면 안되는 물건 같기는 하지만 욕심이 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재연님 케이맥2의 경질아노다이징과 리버젼(혹은 오리지날)의 아노다이징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