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타 갔다온지가 언젠데...

이쁜 누나들 사진 찍어놓은게 너무 많아서 정리하다 보니까... -ㅁ-;;;

그렇다고 내가 오덕은 아님... 그냥 이쁜누나들이 많으니까...

그래서 오덕이라는거 인정하는것도 아님.. 음..?


아무튼 이번 지스타에 28만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 정말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이게 입장대기하는 사람들 입니다. 빠글빠글 하지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엄청 많았어요 ㅎㄷㄷㄷ

 

 

 

 

킹덤 언더파이어입니다.
구엑박 시절 크루세이더 시리즈를 즐겨 플레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래픽의 혁명이다!!!!!’ 라고 외치면서 플 레이 했던게 어제같은데
그게 벌써 6년전 일이네요 -_;;

 

 

 

 

록맨!! 실물 사이즈!!

정말 멋지더군요! 제가 피규어에 관심은 없지만 정말 멋졌습니다.
어렸을 때 컴퓨터 학원에서 집에가기 전 맨날 친구와 록맨을 한판씩 하고 갔던 기억이 나요 ㅎ
꼭 못깨던 탄이 있었는데 학원을 그만둘때까지 수백번은 도전했지만 못깼었어요 ㅠㅠ;;;

실물사이즈다.. 진짜 멋있다.. 하면서 구경하긴 했지만 정작 갖고싶지는 않았음 ㅋㅋ

 

 

 

 

이번에 새로 출시한 키넥트 직원분이신 것 같았는데 한쪽에서
기어스오브워를 플레이 하고 계시더군요. ㅋㅋ
티 뒷면에 ‘I am the Controller(나는 컨트롤러입(조종기)니다.’ 라는 문구가

저 상황과 맞물려 너무 재미있어 몰래 찍었습니다 ㅎ
(이분들이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 있었으면 더 웃겼을텐데 ㅋㅋ)

 

 

 

 

블리자드 부스였는데요 정말 웅장하더군요.

역시 블리자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말년 작가 팬사인회!!
저는 이분이 어떤 사이트에 맨처음 올렸던 만화부터 봐와서 왠지모르게
정감이 갑니다 ㅎㅎ 아직도 생각 나는 개미왕 선발대회 편...

 

 

 

 

키넥트 부스입니다.
동작인식이라는게 정말 신기하더군요, 남자와 여자도 구분해주던데
인식속도도 괜찮고 이분들 티 뒷면에 ‘I’m the controller ’ 이라는 문구가 딱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쁜 도우미 처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남자분들이 빠글빠글 하시더라구요 ㅋㅋ

 

 

 

 

그 옆에 작게 마련된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부스입니다.

 

사실 제가 이런거 구경은 잘 안하구.. 이런거에 넘어가지도 않는데..
도우미분이 너무 예쁘셔서 -_-;;;;;;;; 그냥 넋놓고 또 1:1이라 좋다고 설명을 들었 네요 ㅋㅋㅋ

 

게이밍 키보드로 나온 사이드와인더 X6 였는데 26키 동시지원에 매크로키 기능,
게다가 세상에 키보드 자판에서 백라이트불빛이 나오더군요-_- 밤에 몰래 겜질할 때 좋을 듯..
그리고 옆의 텐키가 분리가 되는데 분리된 텐키를 왼쪾 오른쪾 모두 찰탁이 가능하답니다.

 

라고 예쁜 누나가… 설명해 줬어요….


헉.. 지금 검색해보니 이누나 이름이안지영’누나네요…
유명한 누나네요.. ㅎㄷㄷㄷ 이런누나와 1:1로 설명을 들었다니 감격이에요..

대화라도 해보고 올걸.. 내 이름이라도 말해주고 올걸...


그렇다고 내가 오덕은 아님.... 그저 누나가 예뻣을 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이드와인더 X6를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저의 카드님께서 가끔 던져주시는 저의 능력을 초과하려는 명세서님때문에 -_-..

씁쓸하게 뒤돌아서서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한빛 부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이벤트를!!1;;1

 

 

 

 

"이거 방금 이쁜 안지영누나가 설명해준거잖아!!!!"

하고 친구랑 손 번쩍들고 저요저요!!!!!

하고 손들면 뽑아줄줄 알았는데요..

 

 

 

 

안시켜 주더군요 -_-;;;;

아.. 사이드와인더;; 진짜 방금 설명받았던건데;;

우리 지영누나가 조곤조곤 예쁘게 설명해 주던건데;;

 

 

 

 

그렇게 눈앞에서 기회가 지나갔습니다;;

난 저거 방금 본거라고 ㅠㅠ 내가 맞힐 수 있다고 ㅠㅠ

우리 안지영 누나가 설명해줬단말야 ㅠㅠ

누나 죄송해여 ㅠㅠ... -_;;

 

그리고 다시 돌아서려는데 또 퀴즈를;;

 

 

 

 

제길!! 저것도 방금 설명들은거잖아!!!!

블루트랙! 블루트랙!! 블루트랙!!!

 

또 신나게 손들고 발악;; 저요!! 저요!!!

했지만 또 기회는 물건너 가고..

 

죄송해요 안지영 누나 ㅠㅠ(x2)

 

이런저런 이벤트도 많았지만 한번도 당첨되지 못했어요.. ㅠㅠ

아무튼 지스타, 볼것도 많았고 재밌는것도 많았습니다.
몇몇 횡했던 부스만 빼면 사람도 많았구, 담번에도 또 가보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