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종에 대해서는 무지하나 자료를 찾아보니 해당부분이 이렇게 생겼군요. 이건 확대를 위한 예시고, M1쪽은 옆으로 길쭉한게 달렸을 겁니다. 여러 키가 모여 있으니까요.
러버돔을 벗기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되고요.
굳이 러버돔이 저렇게 가운데가 빈 원통형으로 생긴 이유는 아마도 가운데에 있는 LED때문이겠죠. 그러나 스위치부분만은 러버돔에 드러난 색깔로 봐선 아무래도 전통의 리모콘 방식처럼 보입니다. 이거라면 일이 좀 간단해지겠네요. 러버돔을 찢어지지 않게 잘 떼어내서 뒤집고 기판과 닿는 짙은 부분을 알콜을 묻힌 면봉 등으로 세척해주시고, PCB쪽의 접촉단자도 똑같이 닦아주시면 될 걸로 추측됩니다.
만약 제가 추측한 것이 맞다면, 일단 당장은 이런 식으로 문제없이 수리가 됩니다만, 저 고무가 PCB쪽에 지속적으로 닿으면서 마모가 되기 때문에 세척을 해도 동작을 안 하는 날이 언젠간 올 수도 있습니다. 그 땐 부품을 교체하든지 뭔가 다른 대책을 세워야겠지요.
러버돔 청소했는데 아예 작동을 안 합니다. 근데, 까만 원형 부분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다른 키의 러버를 대면 작동이 됩니다. 외형 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저기 까만 원형 부분에 자기 성분이 있어서 그게 없어져 버렸는지... 다른 러버를 잘라서 붙이는 것이 잘 될지 모르겠네요.
2024.04.23 14:55:25 (*.190.54.5)
탈퇴자
위에 적은대로 결국 통전성을 담당하는 부분이 다 닳아버렸나 봅니다. 집중사용하면 결국 그 결과가 나옵니다. 리모콘 전원 스위치들이 그렇듯이.. 근데 보통 몇 번 정도는 수리가 되다가 사용불능에 빠지는데 곧바로 그렇게 되었다는 걸로 봐서 사용량이 정말 많으셨거나 g710+의 해당 부품 내구성이 리모콘보다도 약했나 봅니다.
해당 기종에 대해서는 무지하나 자료를 찾아보니 해당부분이 이렇게 생겼군요. 이건 확대를 위한 예시고, M1쪽은 옆으로 길쭉한게 달렸을 겁니다. 여러 키가 모여 있으니까요.
러버돔을 벗기면 아래 그림과 같이 되고요.
굳이 러버돔이 저렇게 가운데가 빈 원통형으로 생긴 이유는 아마도 가운데에 있는 LED때문이겠죠. 그러나 스위치부분만은 러버돔에 드러난 색깔로 봐선 아무래도 전통의 리모콘 방식처럼 보입니다. 이거라면 일이 좀 간단해지겠네요. 러버돔을 찢어지지 않게 잘 떼어내서 뒤집고 기판과 닿는 짙은 부분을 알콜을 묻힌 면봉 등으로 세척해주시고, PCB쪽의 접촉단자도 똑같이 닦아주시면 될 걸로 추측됩니다.
만약 제가 추측한 것이 맞다면, 일단 당장은 이런 식으로 문제없이 수리가 됩니다만, 저 고무가 PCB쪽에 지속적으로 닿으면서 마모가 되기 때문에 세척을 해도 동작을 안 하는 날이 언젠간 올 수도 있습니다. 그 땐 부품을 교체하든지 뭔가 다른 대책을 세워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