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적축 키보드를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기존의 적축이 고장이 났습니다. 

커세어 풀배열을 쓰다가 다시 텐키레스로 가려고 하는데, 두개를 써보거나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있나 싶어 물어봐요. 

타이폰 마르스 프로 MK3 적축, 스틸시리즈 APEX 7 TKL 적축 또는 덱 CBL-87 프랑슘 PRO 적축 중에서 뭐가 좋을까요. 

타이폰 마르스 프로 같은 경우는 이미 명품 키감이라고 많은 분들에게 소문이 날 정도로 좋다고 알려져 있고. 

근데 스틸시리즈 또한 이름값을 하는 제품임은 틀림 없고. 
일단 둘의 차이점을 생각해본다면: 스틸시리즈 APEX 7 TKL 적축
1. 스틸시리즈는 일단 자석 팜레스트가 있다
2. USB 패스스루가 있고 (둘다 있음)
3. OLED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설정을 거기서 바꿀수 있고, 볼륨 조절 노브가 있다
4. RGB 백라이트가 장착되어 있어서 마음데로 색 변경 가능
5. 적축이지만, 스틸시리즈만의 적축을 이용
6. 일체형 케이블

타이폰 마르스프로 MK3 적축
1. 명품 타건감을 자랑하는 체리적축
2. 보강판
3. USB 패스스루가 있다
4. 멀티미디어키가 FN 으로 지원된다
5. 화이트 LED 가 장착되어 있다
6. Audio 사운드카드가 탑재
7. 분리형 USB C-Type 케이블

덱 CBL-87 프랑슘 PRO 적축
1. 그냥 '덱'이다
2. 일체형 케이블

이정도인데, 여러분은 이 셋중에 무엇을 추천하시는지요?

아, 그리고 키씹힘 현상을 경험하신 분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FPS 게임을 주로 하는데, 가끔 걸으면서 좌우 무빙을 치거나, 아니면 급한 움직임을 취하다 보면 가끔 케릭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할때가 있습니다. 그건 키 씹힘을 통해서 발생하는 상황이므로, 진짜 너무 너무 짜증나는 현상중 하나거든요. 적축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과거에 그런적이 있어서 그건 뭐 여러가지 설정을 통해서도 고칠수가 없더라고요. 키캡도 변경해보고 해봤는데 해결이 안돼서 교환을 한적이 있었어요. 일단 신호 전달상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단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