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요새 몇몇 커스텀 키보드 만져보니;;
제 키보드는 신형 백축 신형 흑축 스프링만 변경하여 사용중이라서
다른분들 커스텀 키보드를 만져보면
완전 신세계던데요;;;
분명 구형흑축 구형백축과
그리고 슬라이더 윤활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던데
흑축에는 와코스가 좋은가요??
백축에는 아이오애이드?? 인가요?? 뭔지 자세히 몰라서
궁굼해서 적어봤습니다. ㅜㅜ
백축에는 와코스 쓰면 구분감이 줄어든다길래 겁나서요;;;
무슨 윤활제가 각자 흑축 백축에게 가장 인기가 많을까요~
호불호가 갈리는부분이겠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저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위 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조금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오 에이드(스무스 에이드)는 와코즈와 크라이톡스에 비해 성능이 떨어져 사용하지 않습니다.
와코즈와 크라이톡스의 베이스는 동일하며 단, 와코즈는 첨가물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흑축이나 백축이나 윤활방법은 거의 동일하며 어떤 축에 어떤 윤활액만 쓴다는 것은 없습니다.
백축도 크라이톡스나 와코즈를 사용하는 것이 윤활의 결과가 좋구요.
백축에 크라이톡스나 와코즈를 사용했더니 구분감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백축의 돌기에 윤활을 잘못하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그러니까 돌기만 조심하면 구분감이 줄어드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돌기에도 윤활을 해서 적당한 구분감-갈축보다 조금 더 구분감이 있으면서 부드럽게-을 주는
편입니다. 어떤 분들은 변백 만들 때 심하게 걸리는 느낌이 변백의 참맛이라고 알고 계신 분이 있던데 저는
그런 키감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심하게 걸려서 타이핑시 리듬감이 사라지고 결정적으로 윤활의 원래 목적인
부드러운 손맛이 없기 때문이죠.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자갈밭에 빈 수레를 끌고 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모두들... 묘사가 정말 최고시네요 ㅜㅜ
흑축에는 역시나 두꺼운 키캡과 압 낮은 스프링으로 점도 낮은 슬라이더라....
어떨지 한번 만들어 보고싶어지네요 ^^
아둘딸둘님.. 윤활시작하신줄 알았는데 아직이셨군요!!! ㅜㅜ
저는 시작도...
플레이트도 없답니다 ㅎㅎ 와코스랑 크라이톡스 부터 구하고 붓을 구매해야겠어요 .....
플레이트도 한번 제작을 ㅜㅜ... 벼랑끝에서 지금 버티고 계신거 같은데
곧 빠지실거 같아요~~~~~~~~~~~~ㅜㅜ 윤활까지는 정말 생각 못해봤던건데 말이죠...
윤활은 스프링윤활과 슬라이더 윤활이 있는데
와코스와 아이오애이드는 슬라이더 윤활로 알고 있습니다. ^^ (짧은 검색으로 답변드리니)
정확한 답변은 고수님께서...
-제가 초보라 글만으로는 어느쪽을 하신다는 말씀인지 잘몰라서 리플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