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막 쓸 수 있는 싼 키보드가 하나 필요해져서
그럼 기왕 이렇게 된 거 구디티나 한 번 써보자 하고 매물 알아보고 있던 도중
구디티가 뽑기운이 엄청나게 심하다는 말을 봤네요..;
혹시 구디티만 2~3개 이상 만져보신 분들 계시면, 키감이 다 달랐는지 아니면 거의 비슷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2014.05.13 22:16:49 (*.34.140.25)
구티디 몇대 만져 봤는데요.
사용이 오래된 제품은 키감이 별루였습니다.
신품급 하나 가지고 있는데 키감 차이가 큽니다.
사용이 오래된 제품은 키감이 별루였습니다.
신품급 하나 가지고 있는데 키감 차이가 큽니다.
2014.05.14 18:54:30 (*.5.249.42)
일단 러버돔도 투톤이랑 화이트 같은 경우 좀 차이가 있습니다.
투톤 제품은 필름이랑 같은 사이즈 면적의 넓은 고무판에 러버돔이
달려있으면서 필름이랑 따로 분리 가능한 분리형(진한 회색)이고,
화이트는 필름에 러버돔이 하나 하나씩 붙어있는 일체형(반투명 흰색)인데요.
투톤 제품이 좀 더 부드럽게 눌리고, 화이트는 그에 비해 좀 더
구분감이 있습니다.
구디티를 많이 써본 것도 아니고 또 중고만 써봤지만
대게 세척과 윤활을 거치지 않은 중고 제품의 경우 키감이
뻑뻑한 경우가 잦았고, 직접 세척과 윤활을 하고 나면 으레
좋은 키감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중고 매물 구하시면 일단 실사 전에 세척과 윤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구입하시는게 맘편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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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지 오래된 제품이고 사용자가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겁니다.
그저께 구디티 2대를 버렸는데 둘의 키감이 상이했습니다.
하나는 뻑뻑하고 균일하지도 않고 하나는 그냥저냥 쓸만하더군요.
둘 다 뭐 썩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그냥 멤브레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