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09년 06월 제조된 삼성하드를 c와 d로 파티션나누어 지금까지 잘 사용해왔는데요...
어제 갑자기 부팅이 굉장히 느려지고 또 윈도우진입 후에도 cpu점유율이 높지도 않은데 익스플로러 등 각종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게 매우 느려져서
한번 포맷을 하기로 생각하고 만일을 위해 고스트백업을 하였는데요...
고스트백업 중 갑자기 “읽는 중에 배드섹터가 발견되었는데 그냥 계속 진행하겠는가?” 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읽는 중에 배드섹터가 있다고 했으니 d가 아니라 c에 배드섹터가 생긴 것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작동 중 발로 차거나 하는 외부충격은 준 적 없지만 토렌트 사용하다가 다운되면 수차례 강제종료 재부팅을 한 적이 있어 그것 때문에 배드섹터가 생긴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지요...?
1. hddscan같은 프로그램으로 배드섹터의 위치를 찾아 부팅시 이를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써본다.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배드섹터가 재발할 수도 있지만 논리적 배드섹터라면 c를 포맷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어서 좋다.
2. 로우포맷으로 배드섹터를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c를 포맷해야 하므로 다른 컴퓨터에서 작업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확실하게 논리적 배드섹터를 치료할 수 있다.
3. 0906제품이면 아직 2년의 보증기간이 1달 남았으므로 그냥 당장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서 교환한다. 편리하긴 하지만 삼성에서 교환해주는 것도 완전한 새 제품이 아니라 하자있는 제품을 수리한 제품으로 주는 것이라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위의 방법이 모두 많이 쓰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어느 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보증기간 남았으면 당연히 교환해야죠.. 보증기간끝난 하드의 경우 물리적 손상의 경우엔 로우포멧하고 치료해봤자 나중에 또 베드생기고 그 범위도 넓어집니다..
그래도 써야 된다면 섹터어디가 불량난지보고 그 부분부터 버리고 그 윗부분을 파티션해서 쓰심됩니다.
그러게요.. 배드섹터는 무슨 암세포도 아니고.. 점점 증식하는 ... 이상한 현상이 있더라고용.
혹시 하드 제작하시는 분들이 이 증상에 대해서 설명을 해질수 있을지 궁금하네용.
기어이 사용하시겠다면 청아지존님 말씀처럼.
배드 섹터 있는 영역에는 파티션 할당을 하지않고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5년 쯤 전에 들은 얘기죠.
소프트웨어로 배드섹터가 감지된거는 스페어 영역을 다 썼다는 얘기 즉, 물리적인 배드섹터는 제법 많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교환 받는 걸 추천 드립니다.
데이터가 중요하다면 그냥 버리는게 상책이구요....
1테라도 6만원인 시대인지라....그 안에 들어있는 데이터가 6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 판단되면 그냥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부팅이 굉장히 느려지고 하드에 뭔가 복사를 하면 CPU 점유율이 이상하게 올라가면서 컴퓨터가 버벅대는 증상을 겪은적이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멀쩡합니다.)
로우포맷을 하고 몇번이나 재설치해도 증상이 똑같더군요.
보드문제인가 싶었는데 하드를 새걸로 바꿨더니 증상이 깨끗히 사라졌습니다.
하드가 맛이갈때가 되면(혹은 이미 맛이갔거나)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일단 메인은 신품 구입하신후 해당 하드는 AS로 교체받으시고...중요도 낮은 데이터 저장용으로 쓰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