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무랑 저소음 갈축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축 사용할 때는 못느끼는데, 앱무 쓸때 유난히 손가락 마디? 가 아프더라고요.

제가 손이 작고 고운(?) 편이라 그런건지..

근데 앱코 무접점 45g 버전이라 특별히 키압이 센 모델도 아니라

제 생각에는 키를 누르면서 바닥을 때릴 때의 충격이 누적돼서 아픈것 같은데..


보아하니 파워타건하시는 분들이 걸림축이 잘맞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갈축은 정말 가볍게 잘 쓰고 있거든요.

저는 제가 파워타건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이게 파워타건인가 싶기도 하고.. 


여쭤보고 싶은건, fc660c나 해피해킹 같은 토프레 계열에 관심이 가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구매해서 써보고 싶은데

토프레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무접점의 키 눌리는 방식 자체가 저한테 맞지 않는건가 하는 걱정?이 들더라고요

토프레 모델들이 그냥저냥 호기심에 사보고 말 가격도 아니라..


노뿌만의 특징이라 토프레는 다를지, 아니면 제가 토프레를 쓰면 안되는 인간인건지 ㅋㅋ

혹시 두 종류 모두 사용해보신 분이나, 저처럼 타건할때 손가락이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묻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