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체리 미니키보드를 옥션에서 새것으로 구입하였는데요. 들뜬 마음에 안녕이라는 글자까지 쳤는데 갑자기 888888888888 쳐지던 겁니다. 노트패드를 열어서 쳐보면 ㅁㅁㅁㅁㅁ이런식으로 네모칸 크게 쳐지기만 하구요. 나름7만원 거금을 투자해서 산것인데 굉장히 맘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키보드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하면 되나요? ps2 어댑터도 컴퓨터를 끈상태에서 연결하고 아주 조심스럽게 다뤘는데.. 처음부터 말썽이 일어나서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키보드 바꾸면 뺏다 꼽는 거 말고 다른 세팅이 필요한가요?
2010.07.29 20:06:24 (*.86.63.12)
혹시 키보드 불량이 아닐까요? 정말 맘이 급하네요, 5만원 이상의 키보드 지른다는 게 쉬운게 아닌데 키보드가 매우 작고 클래식한느낌이 나서 산건데 안되니ㅠㅠ... 검색해보니 키보드 여러개 끼워서 사용하신다는 분도 있는 거 같고 아무튼 너무 이상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뭐 잘못한 것인가요?
2010.07.29 20:57:29 (*.86.63.12)
다른 컴퓨터에 급히 연결해보니 컴퓨터에서 삐삐삐 경보음 울리면서 아예 xp시스템에선 부팅도 안되네요. 그러고 보니 제 컴퓨터도 켤때 이상한 소리 났었군요. 키보드 자체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 구매결정은 안했는데 아예 먹통은 아니라 조금 쳐보니 정말 손맛도 있고 더 빨리 쳐지는 것이 이래서 기계식을 쓰는 구나 했지요. 저는 기계식 입문도 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인지.. 아니면 레오폴드 텐키 버젼 나오기 전까지는 참으라는 것인지..
ps.최이규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ps.최이규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010.07.29 21:01:26 (*.235.224.156)
저도 옥션에서 4100샀었습니다. 가격도 같은거보니까 같은 판매잔거 같은데 구매후 몇일안에 이상이 있을경우엔 교환해준다고 적혀있더군요. 얼른 확인해보시고 연락하고 반품하세요. ^^
2010.07.29 21:23:36 (*.86.63.12)
저는 정말이지 구매결정을 물건 배송 오기도 전에 한적도 있고... 참 부주의 하게 거래했던 사람인데... 명품 키보드 하나 살려니 마음이 떨리더군요. 그래서 아직까지 구매결정 안눌렀는데 정말이지 다행입니다. 만약 그대로 구매결정했다면 7만5000원이 그대로 날라갔겠죠.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네요. 만약 구매결정 누른 상태였다면 광분상태에서 체리키보드를 때려 부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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