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가입하고 눈팅하면서 어떤 제품을 써야할지 폭을 좁히는데 해피해킹이 참 탐이나더군요.
아무리 찾아도 해피해킹은 매물도 잘 안올라오고 해외에서 구입해오자니 너무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포기하고
포커X, 700R, 체리 g86-52400, 나프촉중에 고르려고 합니다.
해피에대한 미련으로 리얼포스 저소음 모델도 염두에는 두고있습니다.
흑축이나 갈축을 써보고 싶은데 사무실에서 사용할 예정이라 타격음등도 고민이 되어서요
용산에 가서 직접 타건해보라는 조언이 많길래 내일이나 모레쯤 가보려고 합니다.
질문:
1. 매장에서 타건해보고 구매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눈치가 보일 것 같아서 분위기가 어떤지 미리 알고싶습니다. ㅠ.ㅠ;;
2. 포커X의경우 보강판이나 덮개, 키스킨이 따로 없는 것 같던데 사용할때야 조심한다쳐도 먼지등은 어떻게 하시는지..
딱히 포커가 아니더라도 커피라도 쏟으면 큰일날 것 같은데 그냥 조심하는 수 밖에 없나요?
덮개가 따로 없는 것들은 따로 만들어서 써야하는 수 밖에 없는건지요. 해피해킹용 덮개는 눈팅하다 보았습니다만...
키캡이나 하우징이야 세척한다치고 기판에는 먼지나 물이 닿으면 안될것 같아서요.
용산에 가시면 피씨기어 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편하게 타건하실 수 있으세요. 전혀 신경 안쓰십니다.^^
쓰실 때 각별히 주의해야할 부분은 없지만 먼지가 신경쓰이신다면 간단하게 얇은 종이상자 같은 걸로 덮개 만들어 쓰심 됩니다.
1. 제가 매장 가는곳 마다 큰 매장은 아니고 뭐 키보드 전문 매장을 갔을때는 도움되실겁니다. 이것 저것 다 파는 매장 가면 볼것도 없고 M7 내 놓고 체리 스위치는 모두 같다고 하고 다른 상품 보기 힘들었는데 키보드 전문으로 하는 곳은 대부분 기계식 전시 해 놓을겁니다 타건해 보시데 같은 청축이라도 제품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청축은 그대로 비슷해도 갈축, 적축은 정말 제품마다 느낌이 달라서 꼭 타건해보세요. 그래야 후회 없어요. 그리고 눈치 안줍니다.
2. 포카 X 갈축 사용중인데 훅갑니다. 그리고 작업하실때 그런거 좀 멀리 두세요.약간만 멀리두면 불상사 없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우스 패드를 무척 큰것을 사용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올려 놓고 사용합니다. 그 패드 밖으로 음료수를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업어져도 뭐 키보드 위에 사고칠일은 없어서 그렇게 사용중이고 키스킨은 비추하고 덥개는 적당한것 마트에서 사도 될건데 전 그냥 위에 얇은 장판지 비슷한것 올려 놓고 나갑니다. 고양이 때문에 ㅎㅎ
가끔 털어주면 POKER X의 경우는 잘 관리 될겁니다.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의 제품입니다.
하지만 편한 제품입니다.
ㅎㅎ
용산에 있는 매장 어느 곳이나 자유롭게 타건 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도 직접 방문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나 타건 가능한 키보드들이 워낙 수많은 분들이 타건용으로 사용 해 본 것이라서.. 실제 구입 후 느낌과 많이 다르다는 분들도 있네요.
참고 하세요..
기계식은 보강판의 유무와 관계없이 음료, 물 등을 쏟으면 치명적입니다. 스위치가 맛이 갈 확률이 높습니다.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기계식에 키 스킨을 사용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고, 덮개(키보드루프)는 옥션등에서 아크릴로 저렴하게 제작해 주는 판매자들이 있으니 그걸 구매 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