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체리 저소음 적축의 경우 키감이 뭔가 끝까지 안눌리고 중간에 막힌 듯한 먹먹한 키감으로 기억하는데요.
저소음 적축의 그 키감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어서 일반 적축을 구매해 사용중인데,
리얼포스 저소음의 경우도 마찬가지인지 궁금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타건을 해보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네요.ㅠ
2019.01.21 16:29:10 (*.238.82.69)
현재 리얼포스r2 pfu edition(45g, 저소음, apc)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이전에 청축, 갈축, 적축, 저소음적축 사용해봤지만 결국엔 리얼포스만 두고 다 처분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저소음적축의 심심함? 과는 다르게 누르는 구분감이 확실히 있구요, 쫄깃하고 찰진 반발력도 참 매력적입니다. 소리도 도각도각 정갈하니 좋구요. 물론 제 개인의 의견이니 결국은 리더스키 등에서 타건해보시는게 답이긴 하겠지만요^^;
2019.01.31 04:24:49 (*.232.133.135)
리얼포스 R2 30g 저소음 사용중입니다.
정말 부드러운 키감이 최고인듯합니다.
레오폴드 모든 축들 다 사용해봤지만 제게 딱 키감인듯한다.
오랜만에 10주년 55g 타건하고 너무 무거워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부드러운 키감이 최고인듯합니다.
레오폴드 모든 축들 다 사용해봤지만 제게 딱 키감인듯한다.
오랜만에 10주년 55g 타건하고 너무 무거워 깜짝 놀랐습니다.
2019.02.18 05:50:39 (*.88.50.90)
저는 1세대를 계속 쓰고있는데 키감을 손에 닿는 느낌이라고 정의한다면 일반과 저소음판의 고무꺾이는 느낌이 같습니다.
실제 실린더 구조도 같구요. 단지 저소음 패드를 댄 차이가 있을뿐이죠.
하지만 키감을 소리까지 확장시킨다면 일반판의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꽤 경쾌해서 소리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저소음은
약간 먹먹하고 답답한 키감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그러나 고무돔 꺾이는 느낌만 놓고보면 완전히 똑같습니다.
단지 말 그대로 소리가 나느냐 억제되느냐의 차이 때문에 키감에 차이가 있는것처럼 느껴질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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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의 경우 1세대 저소음은 위에서 설명해주신 약간 먹먹한 키감입니다.
이번에 나온 R2의 경우는 먹먹한 키감보다는 누르는 느낌이 있습니다. 확실히 적축이나 저적보다는 구분감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