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갈축, 적축, 청축 등 기계식키보드 여섯 개를 사용 중인데요,


최근 무접점에 관심이 가기 시작해서

리얼포스를 거의 지르기 직전까지 와 있습니다.


근데,

제가 참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까지 걱정을 하고 그러거든요 ㅠ



보니까,

무접점은 사실상 멤브레인과 비슷한 방식이라,


러버돔이

언젠가는 반드시 경화되는 시점이 올텐데


정보를 검색해 본바,

얘네들이 러버돔만 따로 생산해서 판매하지는 않는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무접점을 쭉 사용하다가

몇 년이 흐른 뒤에 더이상 못 쓸 만큼 러버돔이 노후될 경우,


그냥 키보드 자체를 버릴 수밖에 없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