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마지막 업뎃은 8/6일자로 택배 발송 예정이였는데, 8/6에는 늦어서 안됬다 하고,,
그러면 8/8에는 발송을 시작해서 오늘쯤은 받아야 할것 같은데...
아직 발송했다는 얘기도 없네요?
혹시 진행상황에 대해 아시는분 있나요?
http://www.kbdmania.net/xe/index.php?mid=purchase&document_srl=2774417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사기 당한것은 아니겠죠?
거참...공제 하시는 분들 이런거 해서 돈버는 것도 아닐텐데... 궁금한걸 쓰더라도
완만한 어조로 쓰셔야지 대뜸 사기 운운하셔서야 쓰나요?
공제하시는 분이 무슨 업체 스폰서도 아니고 이런 글 보면 다시는 하실맘이 안드실 듯 하네요.
얼마나 글을 끝까지 안 읽으셨는지가 나타난 글이네요......너무 끝에 있나..
키메냐는 회원간의 신뢰가 습자지 같이 얇은 그런 곳이 아닙니다.
공제를 하는 입장에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상당히 기운이 빠지실듯 하네요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몰아 붙인다고 생각하신건 아니죠?
레이니스카이님과 벙개에서 직접 얼굴 뵌 건 1번 밖엔 없었습니다만..
집으로 오는 중에....그리고 벙개 중에 만나서 이야기 나누면서 사기꾼 기질
같은 건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분류하시느라 고생하고 계실 레이니스카이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힘 좀 빠지시겠네요.
진행상황이 궁금하다면 해당 게시글을 자주 살펴보셨어야 함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뭐 이런 사이버공간에서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저보고 게시글을 자주 확인하고 말을 해야지 않냐라는 말이 매도라는 것입니다.
분명히 글을 확인하고 글을 썼으니까요.. 저보다는 자주 확인하신다는데, 저는 자주 확인안합니다만은
글 작성전에는 몇번이고 확인 후에 썼습니다.
제가 작성한 시간에는 분명히 별 얘기 없었고, 8/6일자로 마지막인데 4일이 지난 후에도 배송 얘기는 온데간데 없고
물건은 안옵니다. 저는 여기의 주활동 회원도 아니고, 예린아빠님처럼 자주 확인하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확인을 자주 하시기에
저보다 많이 했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현재 상황은 제가 글쓸때에는 아무것도 없었음은 확인된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게 따질 문제는 '사기'라는 단어가지고만 따지든가 해야지.. 말투가 무슨 상관일까요?
이게 뭐 말 잘하면 공짜로 주는 그런것인가요? 말투가 안좋으면 돈내고도 못받는건가요? 저는 지금 공짜로 요구하는건가요?
엄연히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였기에 그에 대한 권리를 말하는데, 예린아빠님은 무슨 권리로 저에게 따지시나요?
그리고 계속 공제 공제하는데,,한번 하면 다신 하기 싫다는 공제...이익볼려고 하는게 아니라는 공제...
그렇다면, 거꾸로 물어봅니다. 손해볼라구 하는게 공제입니까? 금전적인 손해만 손해인가요? 결국은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하는,
자기 만족의 이익을 얻는거 아닙니까? 저는 이일을 시킨적도 없고, 했으면 원한적도 없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8/6에 배송 예정이라고 해놓고, 그 이후 주말을 지나 며칠이 더 지났습니다.
사기라고 의심해도 이상한 사건이 아닌데, 제 입장에서는 뭘 믿고 기다려야 하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먼저....이젠 다 지난 일인것 같은데, 당사자도 아닌분이 왜 계속 저한테 딴지거나요?
제말은, 요점을 가지고 말하라는 겁니다. 괜히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으려 하지 말고 말입니다.
댓글 다신분들은...어느 시점에서 보시고 단 글인지 먼저 궁금합니다.
분명 수십번 확인하여 확인후에 글을 쓴것이고, 제가 글을 쓸 당시에는 8/6일 택배 예정이 마지막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8/10) 작성하였습니다.
4일동안 아무 연락도 없고, 수정글도 없는데...질문한놈이 죽일놈인것 마냥..몰아대는데...
입장은 서로 바꿔 생각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공제하는분이 힘들거라는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제가 시켜서 한것은 아닌데, 구매자 입장에서 질문도 못하나요?
"공제는 힘드니, 해주는것만도 고마워해라..그러니 배송이 늦든, 글이 제대로 안달리든 조용히 입다물어라" 라는 논리인가요?
오히려 다른분들에게 제가 참 그렇네요..
저에게 뭐라고 하기 전에...먼저 확인부터 제대로 좀 해보시죠.
공제 하신 후 날짜 기다리다가... 막상 안오니까.. 걱정이 되어서 글 올리신건 이해가 갑니다.
저역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단지, 올리신 글 젤 마지막 줄이 맘에 걸려서....
물론 스카이님도 공제글에 안내가 늦게 올라갔던 것 같구여...
다들 기분 좋게 스카이님의 배송을 기다리면 어떨지...
지나가다 한번 끄적여봅니다.
참가자는 무조건 입 다물어라가 아니라, 애초에 두이리20님이 말을 좀 곱게 하셨더라면 안 벌어질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행자가 어디 잠적하신 것도 아닌데 성급한 마음으로 다짜고짜 사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신게,
그리고 이후에 글이 달려서 해명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우기고 계신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네요.
사기라는 말이 함부로 써도 무난한 말인지 아닌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아무 가게에나 들어가서 물건 사려다 말고 이거 사기 아니예요? 하고 한 마디 던져보십시오.
무거운거나 날카로운거 파는 가게에서는 하지 마시고요...)
그냥 공제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느냐고만 물어보셨으면, 아니면 쪽지를 보내셨더라면 좋았을텐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총알배송 인터넷 쇼핑몰에 너무 익숙해지신듯.
씁쓸한 마음에 몇자 적고 갑니다.
두이리20님, 사실 공제/공구가 자기가 좋아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은 등떠밀려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저 또한 레이니스카이님께 메탈 스티커 공구 해달라고 졸랐던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원래는 혼자 쓰실려고 만들었는데 저 같은 사람들에게 등떠밀려서 하게된 경우일 겁니다.
"구매자는 금액을 지불했으니 배송이 늦어지거나 물건에 문제가 있으면 묻기도 하고 따지기도 할 수 있다"
네... 맞는 말입니다. 지불한 돈에 대한 권리를 행사하는거니까요.(이 부분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두이리20님 쓰신 이글에서 마지막 한줄("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사기 당한것은 아니겠죠?")을 제외하면 아마 대부분 여기 댓글을 단 다른 횐분들이 알고 계신 사실을 잘 설명해주셨을 겁니다.
공제하신 레이니스카이님이 하루에도 몇번씩 자판기에서 내용이나 진행상황을 알려주셨으니까요.
여기 키메냐 장터나 일반 시장에서도 물건 사고 팔면서 '사기' 운운하면 그때 부터는 정말 걷잡을수 없게 되는거 같습니다.
하물며 공제/공구란 여러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공제/공구 진행자가 모든 절차를 대신 진행하는데 '사기'로 치부되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본업을 가지고 있고 이와 별개로 취미를 하면서 공구/공제를 진행하는데 여기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본업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건강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실제 물건을 만드는 공장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등등...
이런 부분들을 조금만 헤아려 주신다면 마지막 한줄은 너무나 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글을 통해 배송지연에 문의와 항의도 하신것 같으니 글의 마지막 부분은 삭제하시고 그에 대한 사과 - 잘못된 용어 사용('사기')에 대한 사과- 를 하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스크롤하셔서 내려보시면 현재 상황이 어떻게 되구 있는지 '레이니스카이'님이 직접 상황 빨간 글씨로 써놓으셨네요.
13일쯤 배송 하시는군요. 광복절 지나고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중간 중간 잘못 제작되고 수량 잘못되고 해서 굉장히 고생하고 계시네요.
이런 공제나 공구는 정말 해본 사람은 다시 하기 싫은 굉장히 예민한 일입니다.
신경쓰이는 것 많고 힘들구요.
정말 궁금하셨으면 쪽지 보내시면 됩니다.
눈팅회원답게 그냥 지나치려다 '사기' 운운하는 부분에 갑자기 제가 다 울컥해져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