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아시겠지만 적축 한정으로 판매중인 마제2 적축. 198,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판매중이죠.
마제에서는 유일하게 적축으로 판단되는데, 과연 이걸 지금 살 가치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적축이 제일 마음에 들고 치기 편해서 주력으로 밀고 가려 하는데, 마제를 마지막 기계식 키보드로 생각하고 있어서 질문 드려봅니다.
가격은 역시 좀 쎈감이 있는데 장터링을 해보는게 나을까요?
키보드는 하나만 쓰고, 꿈은 무한대로 쓰자.
제인스님의 의견에 한표입니다.
오모조모 따져봐도 양산품에서는 가장 나은 물건인 것 같은데, 저도 키캡이 마음에 안듭니다.
물론 그 키캡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지만요.
키캡을 해결할 수 있다면 오래도록 정붙일 수 있는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마제의 장점과 단점은 확연이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탄탄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에 키캡의 재질만 개선시켰더라면 흠잡기 힘들 듯합니다.
하지만 호환되는 대체 키캡들이 구하기 쉽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제2의 상품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제 적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제 적축은 다른 사의 적축보다 더 적축을 잘 살렸더군요.
더 반발력이 있고 키압이 조금 더 쎄게 느껴집니다.
전 아직까지 마제만 보유해 왔는데요..
그냥 이유가 내구성과 키보드 자체가 그냥 믿을만하더군요.
아직까지 크게 불량이다 라는 소리도 못 들어봤고, 문제가 딱히 없었습니다.
마제가 그래서 그냥 비싼것 같습니다. 브랜드네임인것죠 뭐.
마제2 적축은 솔직히 일단 타건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2주정도는 괜찮았다가 지금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냥 적축자체가 조금 심심하더군요.
일단 배열은 수많은 고가의 커스텀 키보드들만 봐도 마제스타일이 제일 인정적인것 같구요.
마제의 단점중 하나가 키캡인데, 키캡이야 넘쳐나는 체리키캡들로 해결한다면 나쁘지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커스텀이나 정전용량 장만하실것 아니라면 딱히 대안도 없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