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완전히 지름신이 영접하여
리얼 87균등과 104 차등을 일주일 간격을 두고 질러 버렸습니다.
현재는 87을 집에서 사용하고 있구요 아주 대만족
104는 87 구매하자마자 봉인하고 있다가 오늘 장터에 올리고 현재는 사무실에 가지고 왔습니다.
차등이 너무 이상스러워서요
전 조금 타이핑을 힘주어서 하는 편인데 균등은 누르고 올라오는 느낌이 착착 감겨서 만족스러운데
봉인해놓은 104는 너무 부드럽더군요
산지 이주밖에 안됬는데 이거 방출하기도 아깝고
키압차이만 나는건데
대부분 회사나 집에서 사용하실때 같은 제품을 사용하시는지 아니면
다른걸 사용해도 불편함없이 잘 적응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적응이 된다면 방출 하지말고 더 쳐보는게 답이 될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
다른제품을 사용해도 익숙해지면 별차이없다
궁금하네요
맛점 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만 한동안 쓰다보니,
리얼 87 균등 처음 영입했을때 키압이 쎄고 키스트로크가 길어서 별로 였습니다.
꾸준히 사용했더니, 적응이 되어서 이제는 어색함이 없구요..
리얼 86 차등을 얼마전에 영입했었는데,
87 균등과는 좀 차이가 있긴 했습니다. 저도 87에 적응되서 인지 차등이 너무 밋밋하게 느껴졌네요..
(년식이 좀 돼서 그런가 싶기도 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듯..)
같은거 2개 사면 좀 심심할거 같구요..
104/106 균등을 구하시면 45g이라 그나마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균등보다 차등을 더 선호하는 분들도 계시고,
리얼의 특장점을 가장 잘 살린게 차등이라 생각되니 좀 더 시간을 갖고 사용해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몇 달 사용료 낸다 생각하고 더 사용하다 중고로 내놔도 크게 감가상각되지 않을거 같구요,
나중에 후회가 덜 남을거 같습니다..ㅎ
저는 텐키를 안쓰니, 87 저소음, 해피해킹 프로 등 좀더 선택폭이 넓네요..
집 IBM MODEL M SPACESAVER
회사 구갈축 알루미늄 보강판 작업된 MX11900.
달라서 더 재밋는것 같습니다. ^^
집과 회사 모두 소음에 민감해서 모델M은 방출중이고;;
팬타그래프 키보드 저렴하게 사용중입니다.
해피해킹 저소음 버전 유통되면 한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
아련한 기억으로 5.25인치 시절 도스넣고 부팅하면서 쳤던
세진 키보드가 최고였었던..
집 356CL 변흑(대압)을 사용하고
회사에서는 3000-8K를 사용합니다.
3000-8K는 매크로 지원을 해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저장해서 사용합니다.
역시 업무에는 풀배열이...
집에선 ml4100
회사에선 해피와 리얼을 사용합니다.ㅋ
전에는 집에선 해피 회사에선 리얼87을 사용했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