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마제 갈축에 3년가까이 길들여져 있다가 처분한 후,
키감의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해서 sb74 화이트를 질렀는데, 예쁘고 대부분은 잘 만들었지만..
저에게는 확실히 마감이나, 완성도면에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가격의 차이가 크니.. 그러려니 하고 다 넘기겠는데..
스페이스를 타건할때의 철컹~ 하고 덜렁거리는 느낌이 마제와 너무 큰 차이가 납니다..
혹시 이거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효과적인 방법 알고 계신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저는 산토리니 스페이스바는 별 문제 없었는데, 백 스페이스 키가 타건할때 좀 '낑 낑' 댄다고 해야 할까요.. 이상한 소리가 나서..
스페빌 쪽에 구리스를 아주 소량 좀 발랐는데.. 괜찮아졌습니다.
역시 그런가요?
답변은 아니여서 죄송하지만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도 요즘 산토리니가 이뻐서 청축으로 하나 구매할려고 합니다.
현재는 기계식은 마제만 갖고 있습니다.
하우징이나 마감에서 차이가 좀 나나요?
그리고 축 같은 경우도 듣자하니 스테빌에서 조금 저렇게 삐그덕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자자하던데..
궁금합니다. 타건느낌이나 전체적인 느낌에서요.
마제2 청축 텐키레스하고 산토리니 하고 고민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감이라는 데서의 차이는..
예를 들면, 하우징의 모서리 부분이 딱맞지 않습니다.. 높이 단차가 있는게 아니고.. 틈이 균일하지 않은 것이 보이고,
먼지를 막아주는 커버도 덮었을때 촤악~ 맞아들어가지 못하고.. 한쪽이 들뜨고 전체적으로 약간 떠 보입니다.. (이건 제꺼만 그럴지도..)
키캡의 경우에는 뭐라고 설명을 드리기가 어렵지만 좀 가벼운 느낌이 들면서
타건할때 약간 안정된 맛이 마제보다 덜 합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악세사리중에서 리무버의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몇시간 사용했지만... 마구마구 고민됩니다... ㅠㅠ
nickp님 처럼 구르스 좀 발라서 좋아지면 좋겠는데...
해당되는 답글은 아니지만
필코 갈축과 비교할 때 키감이나 기타 완성도면의 차이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침 필코와 산토리니 두 모델을 고민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