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지난번에 질답에 올렸던 맘만청춘입니다...^^
그동안 키보드메니아를 들락날락하며 정말 모르고 지냈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지난번 제가 득한 삼천이가 HFD 인데 이걸로 미루어보면 이중사출에 청색(육안확인) 클릭스위치 인것을 알아냈는데요. 이게 구형인지 신형인지 모르겠네요.(정확한 구분법을 몰라서...그리고 체리는 이거밖에 못만져 봐서...ㅡ.ㅡ...부러운분들이 넘넘 많더라구요...ㅎㅎ)
구형이 그렇게 좋다는데 궁금해지는건 당연한게 아닐까 하는...죄송...
키보드 스펙에 보아도 정확한 구분법이 없는지라...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모델은 G80-3000 HFD 이구요 95년에 독일에서 만든 키보드입니다.
그리고 만약 구형청색스위치라면 이게 얼마정도 값어치를 할까요.
물론 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값어치를 모르고 마구마구 사용하는 우매한 행동을 할까봐서...
키감이 정말정말 맘에 들기에 항상 제 곁에 두고 싶네요...
아이비엠 M을 두개 가지고 쓰고 있지만 웬지 삼천이가 손에 착착 감기는 것이...ㅎㅎ
그동안 키보드메니아를 들락날락하며 정말 모르고 지냈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기더군요.
지난번 제가 득한 삼천이가 HFD 인데 이걸로 미루어보면 이중사출에 청색(육안확인) 클릭스위치 인것을 알아냈는데요. 이게 구형인지 신형인지 모르겠네요.(정확한 구분법을 몰라서...그리고 체리는 이거밖에 못만져 봐서...ㅡ.ㅡ...부러운분들이 넘넘 많더라구요...ㅎㅎ)
구형이 그렇게 좋다는데 궁금해지는건 당연한게 아닐까 하는...죄송...
키보드 스펙에 보아도 정확한 구분법이 없는지라...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모델은 G80-3000 HFD 이구요 95년에 독일에서 만든 키보드입니다.
그리고 만약 구형청색스위치라면 이게 얼마정도 값어치를 할까요.
물론 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값어치를 모르고 마구마구 사용하는 우매한 행동을 할까봐서...
키감이 정말정말 맘에 들기에 항상 제 곁에 두고 싶네요...
아이비엠 M을 두개 가지고 쓰고 있지만 웬지 삼천이가 손에 착착 감기는 것이...ㅎㅎ
2005.04.16 07:07:16 (*.153.34.248)
저도 구형청색을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요 신형청색축과 색깔이 달랐습니다. 구형청색축이 색이 더 짙구요, 하우징의 재질도 다르다고 하시는데 그건 잘 모르고 -_-; 작년에 보라카이님께 구형청색인줄도 모르고 알루미늄 개조때문에 키보드를 보내드렸더니 값어치가 30만원은 된다고 하셨답니다. 키보드에 대해 지식이 많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구형청색이면 그정도 값어치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키보드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요?
2005.04.16 07:34:02 (*.234.190.112)
사진앨범에 있는 걸로는 도저히 구분이 안가네요...ㅜ.ㅜ
두개 다 가지고 계신분 비교해서 사진 올려주심 좋은텐데...ㅎㅎ
두개 다 가지고 계신분 비교해서 사진 올려주심 좋은텐데...ㅎㅎ
2005.04.16 08:09:25 (*.117.175.120)
95년에 독일산이면 구형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체코산이 신형인걸로 알고있는데... 자세한것은 체리 고수님에게 패스...^^;;
2005.04.16 08:58:26 (*.79.248.251)
보라카이님의 뽐부질 전엔 구형청색,치코니청색... 7만원선에서 와따가따했는데... 보라카이님의 철판보강과 산새소리 ..기타등등을 거치며 가격이 치솟더군요.. 그리고 일단 97년 이전 그니까 독일산이면 다 구형으로 몰아주는 경향이 있는데.. 년도별에따라 키압이나 클릭음이 다르거든요.. 막연히 독일산 구형이라 비싸다라고 하는건 뭔가 잘못되었다고 볼수 있네요.. 더구나 여러개의 키보드를 뽀개서 한개의 극상의 키보드를 만든것이 아닌이상.. 가격은 정해져있지않고 개인이 느끼는거지만 30만원의 값어치는 일본에서나 볼수 있을듯..(단 미사용품 제외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05.04.16 09:18:40 (*.234.190.112)
산새소리...헉~
탐님께... 그럼 신형 청색은 97년 이후에 나온(체코에서 생산된) 키보드부터라는게 일반적인건가요? 물론 대부분의 구형이 중고이고 사용된 정도나 보관된 상태에 따라 상이하겠죠...^^... 말씀에 따르면 정확한 구별법은 없고 대략 나온 시기와 고수님들의 키감에 의존하는 방법외엔 딱히 없는 듯 하군요...암튼 확실한 구별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신형 청색을 구해서 직접 비교해보며 내공을 쌓아야 겠습니다... 그분이 또 오시려나!!!!
탐님께... 그럼 신형 청색은 97년 이후에 나온(체코에서 생산된) 키보드부터라는게 일반적인건가요? 물론 대부분의 구형이 중고이고 사용된 정도나 보관된 상태에 따라 상이하겠죠...^^... 말씀에 따르면 정확한 구별법은 없고 대략 나온 시기와 고수님들의 키감에 의존하는 방법외엔 딱히 없는 듯 하군요...암튼 확실한 구별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신형 청색을 구해서 직접 비교해보며 내공을 쌓아야 겠습니다... 그분이 또 오시려나!!!!
2005.04.16 09:35:51 (*.79.248.251)
사실은 95년도 부족하지요..Made in WestGermany 쯤되야 진정한 구형으로 불리울수 있을겁니다.. 키압은 타 청색보다 조금셉니다.. 그리고 97년 가량의 끝물독일산은 키압이 낮죠.. 신형체코산은 어중간한 키압..
2005.04.16 09:50:36 (*.153.34.248)
제가 구형1800HFU를 신동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비닐도 안벗긴..
신형3000도 하나 있었는데 방출로 인해 비교해 드릴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맘만청춘님이 예전에 올리신 제품을 보니 독일배열의 구형청색이
거의 확실합니다. 동일제품을 보라카이님도 보유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글쎄요.. 소비자가가 정해지지도 않은데 딱히 말씀드릴순
없을 거 같네요. 저의 경우는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거의 공짜라고 생각될 정도로.. (기분이 그랬다는 겁니다. ^^)
뭐, 예전에 7만원이었다가 지금도 그렇진 않을 거구, 상태가 좋은 제품이
30만원정도 한다고 해서 꼭 30만원의 값어치를 하느냐.. 의문이죠?
조만간 치코니 구형청색이 대량으로 풀릴 상황이므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사실 거의 희소성에 의한 가격 인플레가 심했죠)에 의해서
구형청색의 가격이 종래의 거래 가격보단 하락할 것입니다.
물론 오랜사용으로 인해 열화된 키가 있다던가, 상태가 무지
안좋아서 말이 클릭이고 구형청색이지 별 감흥(?)이 없다면
단돈 만원이라도 아깝겠죠..
사실 저는 갈색축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구형청색축을 사용한 체리 오리지널 제품은 여전히 희귀하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여러개의 키보드를 조합해서 하나의 키보드를 탄생시키는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저도 역시 갈색축 블랙 철판을...-.-;)
역시 오리지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가 몇가지 정말 레어한
오리지널 키보드를 개조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1800HFU에 알루미늄을 넣고 블랙이색사출을 씌운들..
뽀대나 알루미늄으로 인한 만족감은 있을 지 모르겠으나
더이상 희귀한 1800HFU 오리지널은 더 이상 없게되는 거죠..
사실 장터에선 거의 거래가 없긴 하지만 회원들 사이에 구형청색이 아주
가끔 얼마에 판매되었더라 하는 소문을 들으니 30만원도 터무니 없지는
않은듯 하긴 하네요.
뭐 가격이 중요한가요? 만맘청춘님께서도 방출할 의사가 없다고
하시니 오리지널 구형의 맛을 충분히 즐기시구요.. ^^
친구가 놀러라도 오면 "이게 체리 구형청색이야. 백만원정도 한대.." 하고
뻥이라도 치시면서 메냐세계의 구렁텅이에.. 아니죠.. 키보드를 향한
즐거운 공통의 관심사에 친구를 한명 빠뜨리는 것도 ^^;
아침의 햇살이 따갑군요.
신형3000도 하나 있었는데 방출로 인해 비교해 드릴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맘만청춘님이 예전에 올리신 제품을 보니 독일배열의 구형청색이
거의 확실합니다. 동일제품을 보라카이님도 보유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글쎄요.. 소비자가가 정해지지도 않은데 딱히 말씀드릴순
없을 거 같네요. 저의 경우는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거의 공짜라고 생각될 정도로.. (기분이 그랬다는 겁니다. ^^)
뭐, 예전에 7만원이었다가 지금도 그렇진 않을 거구, 상태가 좋은 제품이
30만원정도 한다고 해서 꼭 30만원의 값어치를 하느냐.. 의문이죠?
조만간 치코니 구형청색이 대량으로 풀릴 상황이므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사실 거의 희소성에 의한 가격 인플레가 심했죠)에 의해서
구형청색의 가격이 종래의 거래 가격보단 하락할 것입니다.
물론 오랜사용으로 인해 열화된 키가 있다던가, 상태가 무지
안좋아서 말이 클릭이고 구형청색이지 별 감흥(?)이 없다면
단돈 만원이라도 아깝겠죠..
사실 저는 갈색축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구형청색축을 사용한 체리 오리지널 제품은 여전히 희귀하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여러개의 키보드를 조합해서 하나의 키보드를 탄생시키는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저도 역시 갈색축 블랙 철판을...-.-;)
역시 오리지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가 몇가지 정말 레어한
오리지널 키보드를 개조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1800HFU에 알루미늄을 넣고 블랙이색사출을 씌운들..
뽀대나 알루미늄으로 인한 만족감은 있을 지 모르겠으나
더이상 희귀한 1800HFU 오리지널은 더 이상 없게되는 거죠..
사실 장터에선 거의 거래가 없긴 하지만 회원들 사이에 구형청색이 아주
가끔 얼마에 판매되었더라 하는 소문을 들으니 30만원도 터무니 없지는
않은듯 하긴 하네요.
뭐 가격이 중요한가요? 만맘청춘님께서도 방출할 의사가 없다고
하시니 오리지널 구형의 맛을 충분히 즐기시구요.. ^^
친구가 놀러라도 오면 "이게 체리 구형청색이야. 백만원정도 한대.." 하고
뻥이라도 치시면서 메냐세계의 구렁텅이에.. 아니죠.. 키보드를 향한
즐거운 공통의 관심사에 친구를 한명 빠뜨리는 것도 ^^;
아침의 햇살이 따갑군요.
2005.04.16 10:04:16 (*.234.190.112)
오웃~... 우기님 넘넘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함 대물림해가며 써보도록 하겠씀다...^^
첨 제 손에 들어왔을때 큰아들 오락용으로 사용할려고도 했다는(6살의 초필살 개구장이인데 슛팅게임 엄청해서리 이미 키보드 하나 작살내버렸거든요...ㅡ.ㅡ)
추가질문하나더... 모델명뒤에 제건 HFD 로 세개의 알파벳밖에는 없는데 이건 전기(독일제조) 제품이라서 그런건가요? 요즘건 다섯개나 되던데...
행복한 하루되세요...^^
함 대물림해가며 써보도록 하겠씀다...^^
첨 제 손에 들어왔을때 큰아들 오락용으로 사용할려고도 했다는(6살의 초필살 개구장이인데 슛팅게임 엄청해서리 이미 키보드 하나 작살내버렸거든요...ㅡ.ㅡ)
추가질문하나더... 모델명뒤에 제건 HFD 로 세개의 알파벳밖에는 없는데 이건 전기(독일제조) 제품이라서 그런건가요? 요즘건 다섯개나 되던데...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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