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체리를 거의 7-8년 쓰다가 해피해킹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제 개발환경이 어느새 vi(emacs) -> eclipse 로 변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clipse에서 에디터를 emacs 모드로 해 놓고 사용하는지라 큰 불편을 못느끼겠지 했는데,
펑션키가 문제더군요.
Command + Function Key 의 조합이 많은데,
해피해킹에서는 꽤 불편하네요.
혹시 해피해킹에서 이클립스 쓰시는분들.. 이 문제도 손에 익습니까?
이 문제로 표준키보드(리얼포스겠군요..)로 넘어갈까 합니다.
2010.11.01 22:54:07 (*.62.247.2)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그렇게 쓰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힘이 납니다.
역시 fn 은 오른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에서 커맨드를 포기한다는 것은 생각할수 없습니다.
일반키보드에서도 alt와 윈도우 키를 바꾸고 사용하는데요..
저는 일단 편집은 emacs 모드로 하고, command+otion+X, Y (run) 을 이용하고,
주로 많이 쓰는 Ctrl+F8(fn+8), Ctrl+F6(fn+6) 계열을 그냥 힘들지만 적응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맥에서 이클립스 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많이 쓰는건 역시 Run 인데요,
사과(마름모)키 + 시프트키 + 펑션키 + F11(-) 이 네개를 눌러야 하는게 상당한 압박이긴 한데,
막상 적응하고 보니 특별히 불편한건 모르겠습니다;
해피해킹 쓰시는 다른 분들은 어떤 조합으로 쓰시는지 모르나,
왼쪽 마름모를 펑션키로 쓰면 도저히 못 쓰겠더군요;
맥에서는 커맨드키가 거의 모든 조합에 쓰이기 때문에 이걸 포기하게 되면 한손 단축키가 너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고민 끝에 (펑션키 = 마름모) 사용을 포기했습니다.
처음에 화살표를 움직일 때 오른쪽 새끼로 펑션을 누른 상태로 쓰는게 정말 엄청난 압박이었는데,
적응하고보니 이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펑션키가 오른쪽 시프트 옆의 아주 자그마하게 박혀 있어서 요 키 안 쓰시는 분이 상당히 되시던데,
이거 안 쓰시는 분들은 이클립스 단축키 조합에 꽤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윈도 이클립스에서 Run 을 하려면,
컨트롤 + 시프트 + 펑션(혹은 마름모) + F11 을 누르셔야 하는군요;
아무쪼록 적응 잘 하시길 바라며,
적응 실패하시면 저한테 쪽지 주세요ㅋ
안 그래도 맥북프로에 물릴 해피해킹프로2를 구하고 있는 중이거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