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ZKB-2 를 알음알이님께 분양받고 나니 그제서야 그놈이 PS/2 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네요. ㅡㅡ;
저는 키보드계에는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데도 참 파란만장하네요. ㅡㅡ;) XT 나 AT 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모릅니다. ㅡㅡ;
덕분에 지금 XT 변환 젠더라는 빠샤님 젠더를 장터에서 예약해 놨습니다만..
제가 zkb-2 를 쓰려면 저 빠샤님 젠더를 구입해야 하는지 아님 그냥 천원짜리 AT-PS/2 를
구입하면 되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파신다는 분께 시간을 끄는것도 죄송하고.. 아시는 분은 가능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키보드계에는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데도 참 파란만장하네요. ㅡㅡ;) XT 나 AT 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모릅니다. ㅡㅡ;
덕분에 지금 XT 변환 젠더라는 빠샤님 젠더를 장터에서 예약해 놨습니다만..
제가 zkb-2 를 쓰려면 저 빠샤님 젠더를 구입해야 하는지 아님 그냥 천원짜리 AT-PS/2 를
구입하면 되는지 모르겠네요. ㅡㅡ;
파신다는 분께 시간을 끄는것도 죄송하고.. 아시는 분은 가능한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5.03.29 23:43:38 (*.117.175.120)
오... 리니어 도착했나 보군요 키감이 어떤가요?? 번개때 만져본 IIgs와 비교 설명해주시면 어느정도 감이 잡힐듯 한데...^^;;
2005.03.29 23:49:49 (*.203.144.33)
에또.. 우연찮게 집에 있는게 리얼, 95년산 세진, zkb-2 라서 비교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
95산 세진이 무거운 리얼(소리는 경쾌하네요.. 느낌은 다른분 말씀대로 아이스크림)이라면 zkb-2 는 마치 확장1에 기반을 두고 리얼을 약간 섞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2gs 와는 제 느낌으로는 상당히 다른듯 합니다 (저는 2gs 와 확장1의 느낌도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합닏) 바닥을 치는 느낌은 꽤 있는 편이지만 2gs 보다는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리니어라고 해도 제가 아는 얕은 지식처럼 그렇게
키압이 강하지도 않네요. 리얼포스보다 조~금 더 압력이 있는것처럼 내려가
지만 바닥을 치는 느낌은 확장1처럼 또렷합니다. 스트로크가 2gs 와 확장1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대충 바닥을 치는 느낌을 감 잡으실듯. ^^
이걸 치다가 리얼을 치니 그 부드러운 키감은 여전한테 바닥을 치는 느낌이
(아, 역시 러버돔이구나) 조금 서글프네요. ^^; 확실히 엄청난 내구성과
강렬한(?) 철판덕분에 zkb-2 의 바닥치는 맛은 상당한듯 합니다.
훗날 서울에 올라가서 고수분들을 많이 만나면 이 키보드에 핑크슬라이더를
이식할날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녹색 리니어로도 뭐.. ^^;
95산 세진이 무거운 리얼(소리는 경쾌하네요.. 느낌은 다른분 말씀대로 아이스크림)이라면 zkb-2 는 마치 확장1에 기반을 두고 리얼을 약간 섞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2gs 와는 제 느낌으로는 상당히 다른듯 합니다 (저는 2gs 와 확장1의 느낌도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합닏) 바닥을 치는 느낌은 꽤 있는 편이지만 2gs 보다는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리니어라고 해도 제가 아는 얕은 지식처럼 그렇게
키압이 강하지도 않네요. 리얼포스보다 조~금 더 압력이 있는것처럼 내려가
지만 바닥을 치는 느낌은 확장1처럼 또렷합니다. 스트로크가 2gs 와 확장1의
중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대충 바닥을 치는 느낌을 감 잡으실듯. ^^
이걸 치다가 리얼을 치니 그 부드러운 키감은 여전한테 바닥을 치는 느낌이
(아, 역시 러버돔이구나) 조금 서글프네요. ^^; 확실히 엄청난 내구성과
강렬한(?) 철판덕분에 zkb-2 의 바닥치는 맛은 상당한듯 합니다.
훗날 서울에 올라가서 고수분들을 많이 만나면 이 키보드에 핑크슬라이더를
이식할날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녹색 리니어로도 뭐.. ^^;
2005.03.29 23:54:09 (*.203.144.33)
아, 그리고 솔직히 지금 상태로는 2gs 와 확장1, zkb-2 의 순위는 매길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셋 다 너무나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도저히.. ^^;
그런데 2gs 의 키가 몇개 위험할지도 몰라서 (키감은 괜찮은데.. 찍 소리가.ㅡㅡ) 지금 상당히 낙심중이네요. 일단으 청소나 열심히 하고 슬라이더 분해없이 그냥 윗부분에 살짝 윤활이나 해 줄까 생각중.. 내공부족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ㅡㅡ;
그런데 2gs 의 키가 몇개 위험할지도 몰라서 (키감은 괜찮은데.. 찍 소리가.ㅡㅡ) 지금 상당히 낙심중이네요. 일단으 청소나 열심히 하고 슬라이더 분해없이 그냥 윗부분에 살짝 윤활이나 해 줄까 생각중.. 내공부족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ㅡㅡ;
2005.03.30 00:06:17 (*.117.189.79)
아~ 설명 감사합니다...^^ 바닥치는 느낌이 확장과 같다니 초 염장이군요...ㅠ.ㅜ 개인적으로 확장은 바닥치는 맛도 좋지만 슬라이더가 내려가기 시작할때 살짝 걸리면서도 경쾌하게 내려가는 느낌이 좋더군요...ㅎㅎㅎ 이부분은 리니어니까 걸리는 느낌은 당연히 없겠죠...^^;;
그리고 빅풋은 분해 쉬운데...^^ 바깥에 보이는 슬라이더는 윤활을 해도 키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건 분해해 보면 아실듯 하지만... 아직 자신이 없으시다면 나중에 실제로 보고나신 후에 하는것도 늦지는 않겠죠... 오른쪽에 있는 링크중 Qwerter's Clinic에 가보면 분해사진과 구조, 작동 메커니즘을 잘 설명해 놓았더군요...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좋은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빅풋은 분해 쉬운데...^^ 바깥에 보이는 슬라이더는 윤활을 해도 키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건 분해해 보면 아실듯 하지만... 아직 자신이 없으시다면 나중에 실제로 보고나신 후에 하는것도 늦지는 않겠죠... 오른쪽에 있는 링크중 Qwerter's Clinic에 가보면 분해사진과 구조, 작동 메커니즘을 잘 설명해 놓았더군요...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좋은 참고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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