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일단 주문해 봤는데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집에 혼자 있어서 시끄러운거 상관없는데
혹시 찾는 사람이 있을까봐 구매해 봤어요.
사진 보고 괜찮은 제품인지 봐주세요.
카톡: treeandsaw
음... 토프레 무접점 저소음 개조용이라고 하면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두께가 문제인데... 너무 두꺼우면 키 스트로크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러버돔을 누르고 있는 상태가 되기도 하여 통상 0.3mm 이내로 하시는데
KBDfans에서 판매했던 Silence-X Ring의 경우 두께가 0.14mm 정도 였습니다. 소음은 다이나믹하게 잡아주진 않지만 어느정도 효과는 보이더라구요
자세히 보이지는 않는데 덴탈 밴드 정도 되어 보이기도 하고... 무료 나눔 하시면 필요하신 분들은 있을거에요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가 명확치 않게 바뀐지는 오래 되었지요
헌데 그걸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었던 게 예전의 일이라면
요새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수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액수자체도 워낙 다양하여 무 자르듯 상업성이냐 아니냐를 구분할 수도 없게 되었죠
세상이 바뀌면서 생기는 불가피한 충돌이란 생각입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면 참여자들이 게임만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수익성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그 생각도 나고요.
조금이라도 잡음을 줄이려면 구성원들끼리 합의를 통해 룰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있겠네요.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떠나게 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고,
그렇게 떠나는 사람과 잡음을 줄이는 것중 어느 것이 더 소중한가를 저울질해야만 하니 골치가 아프죠.
사진의 구도가 제목과 전혀 상관없는 저의가 있는것 같은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