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갈축을 쓰고 있습니다. 레오폴드 750r pd입니다.


그리고 지금 텐키가 없는게 너무 아쉬워서 풀배열(900r pd)로 또 주문했습니다. 같은 갈축으로요..ㅎㅎ;;


그런데 지금 다른 축으로 해볼걸 그랬나 하는 후회도 약간 드네요.


요새 자꾸 손목, 손등이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타이핑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적축을 보고 있는데... 적축은 말하기를, '손가락만 얹어도 인식이 된다'라고 하더라구요.


만약 그렇다면 적축은 지금 쓰는 갈축처럼... 타이핑하다가 손이 피곤하면 그냥 그대로 키보드 위에 손가락 얹어놓고 쉬는게 불가능할까요?


타이핑을 하루에 장시간 하다보니까... 누를때 조금만 힘이 덜 들어갔으면.. 덜 들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소음이랑 전혀 상관 없이요. 소음은 갈축이 딱 좋습니다. 아무리 힘을 빼고 친다고 해도 안에 자체 스프링이 있어 힘 빼고 치는 것도 한계가 있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