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리얼, 해피 프로 키보드 경우 러버돔이 시간이 지나면 뻣뻣해 진다는 글이 많이 계시가 되는군요.
어느정도 사용 후에 그런 현상이 오게 되는지 궁금 하군요. 두 기종 오래 보유 하시고 사용하셨던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계의 수명이 3000만회 또는 5000 만회라는 것이 정확히 감이 않오는 군요.
예를 들어 한개의 키당 3000만회 또는 5000만회를 부러지지 않고 견딘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그 회수까지는 스프링의 압력을 포함하여
원 상태를 유지 한고 그다음은 부러지거나 스프링의 압력이 줄어 들수도 있다는 얘기인지요? 혹시 정확한 정의를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 드립니다.
이글 저글 기웃 거리다 보니, 궁금증만 증폭이되는군요^^
ㅎㅎㅎ 수고 스럽게 계산 까지 해주시고,
그런데 많이 쓰는 키가 알파벳 하고, 숫자, 다름 키 합쳐서 50여개는 될테니, 어느 하나의 키를 기준으로 5000만회 눌릴려면
수십년 걸리겠군요^^
아뭏든 키계식일 경우 질리지 않음 10년, 러버돔은 약 5년이라고 어림 잡으면 되겠군요.....
싱거운 질문 친절히 답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알기론 스프링도 쓰다보면 변한다고 하던데요?
그런거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쓰다가 싫증나서 버리는 시기가 훨씬 빠를겁니다 ㅋ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요는 스위치의 수명이 아니고, 러버돔이 좋은 키감을 가지고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질문을 업체에 했었고 답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러버돔은 사용과 무관하게 생산후 부터 경화가 아주 미약하게나마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고무니까..)
그러나 아주 습한 곳(열대우림같은,,) 에 두고 쓰지 않는 이상 그 변화가 크지 않다고 본다. (우리나라 장마정도는 괜찮다고함)
2. 여지껏 그런 문제로 러버돔을 완전 교채해달라는 요구를 받은적이 거의 없다.
현재 그런 서비스는 제공되고 있지 않으며, 문제되는 한두개의 러버돔을 교채하는 AS 는 간혹 있다.
러버돔을 교채하려고 해도 일본으로 보내야 하고 원가가 만만찮기때문에 현실적을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냥 여기저기 글들을 보고나니 저나름의 결론은
관리를 못한다고 해도 5년정도는 무난하게 쓰지 않을까 생각되며 10년 정도도 문제 없이 쓸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이면 그동안 여러 키보드를 사고도 남으니,,, 뭐 ... 선택은 유저가 해야될 듯 합니다.
예를들어서 삼천만회라고 하면 꼭 삼천만회가 아니고 삼천만 회까지는 스위치가 동작하는 것을 보장한다는 소리죠.^^ 물론 키감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동작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분당 300백타라 치면 한시간에 300 * 60 = 18000 인데 적당히 2만이라고 하고
하루 여덟시간 그렇게 친다면 2만 * 8 = 16 만 이것도 적당히 반올림 해서 20만이라 치고
한달 20일 그렇게 한다면 20만 * 20 = 4백만,
일년 12달 4백만 * 12 = 4천8백만 인데 적당히 5천만이라 반올림하면
스위치가 오천만번 동작한다 치면 일년 열두달 한달 20일 하루 8시간 분당 300번 키하나를 두들기면 스위치가 맛이 가겠습니다.^^
보통의 조건이라면 십년 이상 사용가능할겁니다.^^